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7월 14일(금) 19:30, 7월 15일(토) 14:00 양일간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를 공연한다.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는 ‘2023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선정작으로 2022년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상주예술단체 ㈔더뮤즈오페라단의 2023년 신작 공연이다.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는 그림형제의 동화 ‘빨간모자’를 바탕으로 미국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이 작곡한 작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말로 번안하고 재구성하여 60분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 관객이 무대 위 오페라 가수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타임 및 애드벌룬 공놀이 등 관객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적 요소’를 넣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오픈은 오는 7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1만원이며 서대문구민은 7천원에 구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으로 예매했을 시, 공연당일 티켓수령 구민증빙자료(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를 지참해야 한다.
예매 링크를 포함한 공연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https://cs.sscmc.or.kr/sdmcs/1)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서대문구 백련사길 39)은 체육강좌, 문화강좌, 공연장을 갖춘 기관으로 서대문구민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500석 이상의 대극장과 180석의 소극장을 보유한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공연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