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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6•1 지방선거 당선자 진기명기

김용일 시의원 65세 최고령, 기노만최락의 3선으로 최다선

시의원 국민의힘 3석, 구의원 민주당 8석, 국민의힘 7석

 

온 국민 아니 온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대선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등 많은 정치적 변화가 시작된 가운데 진행되었던 6.1지방선거가 끝나고 많은 개표위원들의 밤샘 작업후 드러난 결과 많은 기록들이 쏟아졌다.

코로나 확진자들까지 모든 투표자의 투표가 종료된 후 19시30분 경부터 개표장인 명지전문대 체육관에 도착하기 시작된 투표함은 19시30분경 사전선거 투표함 개표를 시작으로 새벽까지 5시경까지 이어진 개표는 많은 기록을 남긴채 폐장됐다.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이 예상됐던 가운데 결과는 예상대로 국민의힘 이성헌 후보의 박빙 속 비교적 여유로눈 6.63%의 표차로 당선되었으며 국민의힘은 구청장을 비롯 시의원3석과 구의원의 경우 나번 당선자가 국민의힘에 1명, 더불어민주당에 2명이 당선해 15석중 더불어민주당이 8석으로 지난 8대의회에 이어 9대의회도 다석을 차지했다.

 

특히, 시의원에 당선된 국민의힘 1선거구의 정지웅(29세), 2선거구의 문성호(32) 젊은 정치초년생이며 제4선거의 김용일(65세)은 구청장 포함 총 20명의 당선자중 최고령자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으며 제3선거구의 이승미 당선자는 시의원 재선으로 당선돼 구청장과 함께 싹쓸이 당선의 관계를 깨고 더불어민주당으론 유일하게 당선돠기도 했다.

 

구의원의 경우 지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4개당이 당선자를 내었던 것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2개당으로 서대문구의회가 구성돼 소수 정당이 전혀 의회 진출이 되지않아 진보당 2명, 무소속 2명의 출마자가 모두 탈락해 서대문구의회의 다양성을 시도하기 어려운 여건의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특히 3명을 선출하는 3개 선거구 중 가선거구의 경우 1등은 지난 7대 선거에서 제3당인 국민의당으로 당선되며 기염을 토했던 국민의힘 나번을 받은 주이삭의원이 1등으로 당선 그 진가를 이어갔으며 , 역시 국민의힘 이진삼 후보가 2등, 더불어민주당 이동화 의원이 3등으로 당선했다.

 

또한 가선거구와 라선거구가 5명씩 출마해 한 개 선거구 최다 출마를 기록했으며 연희동 단일 선거구인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덕현 의원과 국민의힘 이경선의원이 무투표 당선되기도 했다.

 

이로써 비례대표를 포함 더불어민주당이 8석, 국민의힘이 7석을 차지해 양당체제고 운영케 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운영의 주도권을 잡게돼 집행부와 의회가 권력을 나눠 가지게 돼 조화로운 의회운영은 물론 집행부와의 협치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기도 하다.

 

또한 의정연륜을 살펴보면 박경희이경선 의원이 7,8,9대를, 윤유현 의원이 6, 8, 9대로 3명이 3선의원으로 최다선의원이 되었고 재선의원 이동화 의원 등7명이며 초선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11명이었던 것에 반해 9대에선 5명으로 그 비율이 66%로 낮아졌으나 의회를 연륜있고 조화롭게 운영하기는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선자들의 연령분포를 살펴보면 30대 3명, 40대 2명, 50대 5명, 60대가 6명으로 5~6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최연소 당선자로 가선거구에서 당선된 지난 8대의회에 이어 9대의회에서 최연소 기록을 올린 주이삭 의원과 마선거구 박진우 당선자가 공동최연소로, 최고령 당선자로 재선의 주인공인 김양희 의원이 65세로 최고령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구의원의 평균연령은 8대의회 50세보다 세 살 많은 53세로 오히려 높아졌으며 지난 8대의회에 60대 3명이었으나 9대에는 60대가 6명으로 재선과 3선으로 포진되었으며 가장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할 3~40대는 4명으로 역시 초,재선의원으로 구성돼 초선의 패기와 ㅇ재선의 연륜이 잘 조화되어 제9대 의정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은 53.3%의 지지를 얻은 이성헌 구청장 당선자가 차지하였고 가장 낮은 득표율은 구의원 마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나번 윤유현 당선자가 17.2%의 득표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3~40대 5명중 4명이 초선의원으로 경력과 전공등을 살펴보면, 행정학, 정치학, 여성학, 디자인 특히 검정고시 출신 등 그 전공과 다양성을 통해 다양한 구민들의 생각과 소통하고 그들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젊은 패기를 살려 서대문구의 의정이 보다 전문화되고 의욕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성의원은 8대와 같이 비례대표 포함 5명의 여성의원이 입성했으며 그중 3선 2명 초선 3명으로 연륜과 패기로 서대문구의 살림을 감시하고 감독해 구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알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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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3주년 호국안보결의대회
최성묵 서대문향군회장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최성묵/이하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춘섭) 및 월남전참전자회(회장 조용성)가 공동으로 주최한 6·25전쟁 73주년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땀 흘려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 오신 서대문구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면서 주민 및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뜻깊게 열렸다. 이춘섭 회장과 30여명의 6·25전쟁 참전유공회원을 비롯 조용성 회장을 비롯한 월남전 참전용사 30여명과 상이군경회 김양선 회장, 해병전우회 류인문회장, 박건국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등 우리가 공경해야 할 소중한 어르신들이었다. 또한 육해공군 예비역으로 구성된 서대문구재향군인회와 여성회원등 약 200여명 모두가 이 행사의 내빈이요 주인공들이었다. 특히, 노구에도 국기를 향한 절도있는 거수경례와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원이 힘차게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한 후 재향군인회 최혁규 청년단원은 모든 회원들을 대표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세력들의
서대문구의회 국민의힘 구의원 강한 유감 표명
입장문을 발표하는 국민의 힘 의원들 서대문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일동은 21일 민주당 구의원들의 예결위 심사 보이콧과 2차 본회의를 일반적으로 파행시킨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현재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은 ‘구의회에 대한 감사 진행에 불만을 표시,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보이콧’하고 있다. 또, 이날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는 일부 안건 의결 후 의장이 정회를 선언했고, 이후 일방적으로 파행시킨 상태이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일동은 본회의장에 남아 이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함과 동시에 구민을 위한 민생 예산 처리를 뒤로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주이삭 의원은 “예결위 진행 보이콧에서 나아가 오늘 본회의 정회 역시 어떤 통보나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 5분 발언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발언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자동 산회를 노리며 의회 운영을 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시한다. 텅텅빈 본회의를 봐 달라! 이게 의회인가?!, 전혀 민주적이지 않는 의회 운영을 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경선 의원은 “무엇보다 이번 추경안 심사가 파행되면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