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서대문문화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홍은2동(동장 황치문)에 최근 성금 30만 원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에 생수와 두유 각 25박스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 원장은 지난 6월에도 자신이 받은 국가긴급재난지원금으로 라면 22박스를 구입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한 바 있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이러한 미담을 통해 후원에 동참하는 손길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