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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어르신 기초수급자와 양육시설 아동 마스크 긴급 배부

관내 취약계층 중심으로 마스크 2만 장 무료 지원

서대문구는 지난 10일부터 각 동주 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 으로 마스크 약 2만 장을 긴급 지원했 다. 구는 ▲만 60세 이상 기초수급자 4,100여 명에게 4매씩 ▲아동양육시 설 입소 아동 151명에게 10매씩 ▲요 양원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사회 복지생활시설 종사자 541명에게 3매 씩 무료 배부한다. 이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마스크 확 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배부 대책을 수립하라’는 구청장 지
시에 따른 조치다. 만 60세 이상 기초수급자에 대해서 는 각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 복지통장 등이 유선으로 배부 사실과 방문 수령을 안내한다. 거동 불편 주민은 직접 찾아가 나눠 준다. 아동양육시설과 사회복지생활시설 에 대해서는 구청 담당 부서(아동청 소년과, 어르신복지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에서 배부한다. 구는 이달 5일에도 관내 1,500여 명 의 임산부에게 역시 동주민센터를 통 해 1인 5매씩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추가로 2만여 장의 물량이 확보되자 바로 긴급 배부를 결정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마스크 확보가 쉽 지 않은 상황에서 적은 물량이지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필요한 곳 을 선정, 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대문구는 마스크 11만 개 를 ▲관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 ▲어 르신·아동·장애인 복지기관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잦은 전통시장과 골 목상권의 소상공인 등에게 배부하기 도 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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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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