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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수상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아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지방정부와 주민 간의 소통의 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배국환 재정성과연구원 이사장 등 각계 회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의 재무 보고 책임에 심사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주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보고를 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정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용어와 그림으로 ‘주민이 알기 쉬운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수상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회계 신뢰도와 재정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재무정보를 주민과 함께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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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