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남전)는 지난 16일 서대문구청 강당에서 창립18주년 기념식 및 제9회 상공대상 시상식 등 상공인들을 위한 잔치가 열렸다.
김영호 국회의원을 비롯 윤유현 의장과 홍길식 부의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과 백국현 명예회장을 비롯한 상공회 임원들과 관계자 등 축하와 격려속에 참석한 200여 상공인들은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제9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분야에 안보환세무회계사무소 안보환 대표가 상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창립18주년을 기념하며 지역경제와 상공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실시돼 서대문구청장 표창에 ㈜한교원색 최주호 대표이사와 정컨설팅개발공인중가사사무소 유종권 대표가 수상했으며 서울상공회의소회장 상에 동시니섬유 신영숙 대표, 한국도자기특판(주) 김영은 대표이사, 경인건설(주) 김인철 대표이사, 풍년갈비 정돈석 대표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서대문구상공회장상에는 서대문사람들신문사 정정호 대표와 서대문구상공회 이호성 자문위원, 거북이집 최순애 대표가 수상했다.
특히, 거북이집 강수경 사원, ㈜진산메디칼 강용현 과장, 한일상사(주) 김동군 과장, 죽산전자 안건희 과장, 홍제솥뚜껑삽겹살 신성희 사원, 이촌세무법인 이제현 과장, 수빈떡갈비 정일지 사원, ㈜영화의료기 정정희 주임, 뉴신도판매(주) 조수진 주임, 한국도자기특판(주) 최남희 과장, ㈜북랜드 한선영 실장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한편, 김남전 회장은 “서대문구상공회는 지난 2001년 창립하여 현재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약 3,800개사의 회원 수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올 한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세미나, 경영상담 사업 등 경영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과 관내 불우이웃을 지원하고, 서대문상공대상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시행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최저인금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서대문구상공회는 우리 상공인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각종 규제와 기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우리 상공인 모두가 힘을 합쳐 단합된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새해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