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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육?취업? 서대문센터에서 多 있다

서울에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중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받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박정숙 관장을 만나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앞으로의 비젼을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Q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A
먼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설립근거를 보면, 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하는 주요 핵심업무에서 알수 있듯이 1993년 처음으로 설립될 당시 노동부와 파트너가 되어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설립되었고, 이후 2001년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여성부가 설립되면서 노동부에서 여성부로 이관되어 ‘여성발전기본법’으로 설립근거가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에 광역자치단체로 이관되었고 2015년 7월 여성발전기본법의 전면 개정으로 지금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설립·지원되고 있습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제공 및 취업알선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7월 노동부지원 마포일하는여성의집으로 개관하여 현재의 건물로 2009년 7월 이전하였으며 명칭은 노동부에서 여성부로 업무가 이관된 2001년에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변경되었습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과 훈련사업, 평생교육사업 등 훈련과 취업알선사업을 커다란 두 개의 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에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에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서대문구의 행복학습센터로도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4년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2015년 서울시 최우수기관, 2016년 고용노동부평가 3년인증 및 우수훈련기관재지정 등 다양한 사업과 노력이 외부평가결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많은 종사원들의 땀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센터는 신촌기차역과 이대역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400여평의 넓고 쾌적한 시설에서 20여명의 직원들이 취업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하는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8년 7월 개관하여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경제적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는 직업교육과 직업의식교육, 직업상담과 취업알선 등의 고용관련 서비스에 노력하여 왔으며 또한 이러한 노력들이 그 결실을 맺어 지역사회에서 훈련과 취업알선 기관으로, 2009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 지정, 2010년 지정 평생학습관 등 지역의 교육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기관으로 , 2016년도에도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재지정 받는 등 전국에 있는 1만여개의 훈련기관 중에 상위 8% 속하는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합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하는 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교육분야로는 노동시장 입직을 위한 직업교육으로 고용노동부 계좌제훈련, 여성가족부 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 서울시 지역특화 맞춤형훈련, 서대문구 바로잡(JOB), 여성직업교육, 자체 개발 직업훈련 등과 현재 직장을 다니는 근로자 대상 고용노동부 직무향상훈련, 직업의식, 시민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 사회문화교육 등이 있습니다.

 


취업지원분야에는 워크넷을 이용한 구인구직상담,구직자 대상 무료 취업알선 사업,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의 새일인턴 지원(인턴은 고용보험이 가입된 5인이상 사업장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한 구인을 할 경우 총 300만원까지 지원),주당 총20시간의 무료프로그램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에 대한 진로설계와 구직스킬 등을 교육하는 집단상담, 취업자 대상 고용유지지원사업으로 직무향상강의 등 강의 제공과 직장 내 고충상담, 전직지원 사업, 취업자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구인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업체가 원하는 구직자발굴과 알선 ▲구인업체가 희망하는 인력수요조사, 필요한 재직자 대상 교육수요 등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과 남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체와 근로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동 캠페인(예 :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 토론회, 일가정양립 우수사례발굴과 사례집 제작배포 ▲일가정양립지원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서의 일자리창출과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본 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8개의 일자리관련 유관기관들의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공동사업발굴과 협력을 통한 관내 일자리창출의 기반 마련하기 위해 서대문구 일자리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서대문구청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처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재 연간 약 4,200명이 입직을 위한 직업교육, 직무향상과 고용유지를 위한 재직자교육, 직업의식, 시민교육 등의 사회문화교육(평생교육포함)을 받기 위해 등록하고 있으며 1일 약 1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연간 약 1,200여명이 센터의 교육과 알선을 통해 취업을 하고 있으며 취업한 수료생들은 근로자로서 직무향상과 고용유지를 위한 재교육을 목적으로 연간 약 500여명 정도가 다시 우리 센터를 찾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훈련분야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훈련인 계좌제와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직업훈련(회계사무원, 체험학습강사양성과정, 어린이집조리사과정 등), 서울시의 지역특화사업(에코 DIY 인테리어디자인과정), 서대문구의 여성직업교육(드론교육지도사 등), 서울시교육청지원 평생학습사업, 자체 취업훈련(웨딩헬퍼, 산모신생아바우처사업, 번역전문가 등)과 사회문화교육 등이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컴퓨터분야, 회계경영, 웨딩, 지도사과정, 한식조리기능사와 다양한 요리분야 및 직업상담사과정, 무역(관세사무와 국제무역사, 원산지관리사, 무역전문가과정 등)분야,  직업의식함양(집단상담) 등의 구직자훈련과 재직자의 직무향상과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업지원분야는 훈련생에 대한 취업지원분야와 청년층과 장년층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이 있으며 우리 센터의 핵심사업은 위의 훈련과 취업지원이며 그 분야와 관련이 있는 일가정양립지원을 위한 모성보호와 근로기준법 강의, 지역 내 여성들의 네트워크지원, 취업자간담회, 취업자를 위한 무료야간강의, 근로자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평생학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문학강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일자리와 관련된 거버넌스구축과 활동, 지역과 연계한 일자리만들기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여성에 대한 편견을 없애 궁극적으로 성평등을 이루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센터는 일하고자 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력단절을 겪은 30-40대 여성들의 노동시장 입직을 위한 직업교육, 이들을 위해 교육에서 상담,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하며, 현재 취업자와 구인기업들의 사후관리까지 고용과 관련된 사업을 A에서 Z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과 관련된 어떠한 일이든 우리 센터와 의논한다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원할 것입니다.

 

Q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비전과 사업목표가 있다면
A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대문지역 일자리 플랫폼’을 기관의 청사진으로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직원워크샵을 통해 기관의 SWOT분석과 중단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발전계획의 실행과 비전공유 및 성과를 내기 위해 연 2회 직원 워크숍, 연 1회 강사워크숍, 연 2회 취업자 간담회, 연 1회 사업주간담회, 기업체 구인수요조사 등을 실시, 본 기관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수렴하여 훈련과 취업지원을 조금씩 개선하고 있습니다.
수렴된 의견은 재검토 후 실행하고 있으며, 2015년도의 경우 일자리거버넌스구축을 과제로 삼아 실행에 옮겼고 서대문구에서 명실공히 훈련과 취업지원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으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중앙정부로부터 시작을 하였으나 각각 기초자치단체의 지역명을 사용, 지역에 뿌리내리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기관이 중심이 되어 ‘서대문구일자리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과 취약계층 등 본 훈련기관 이용자 뿐 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최적의 고용서비스를 하기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촘촘한 일자리 그물망 등을 기반으로 2015년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아 기관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지역을 넘어 태국, 터키 등 국제사회에서 견학을 오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것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로 내가 경험했거나 내 머리 속에 있는 내용들이 훈련프로그램으로 기획되고, 취업지원서비스의 수준을 높힐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연 80시간의 업무관련 교육이수시간을 정해 교육휴가와 교육비 지원· 인센티브 지급을 하고 있t으며 강사들의 경우, 필요한 교육이수와 자격증 취득 시 비용지원, 이수한 교육내용을 토대로 신규 프로그램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자기개발과 프로그램개발에 앞장서는 등 우수한 강사는 강사평가실시 후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Q 그간 센터를 운영하시면서의 보람이 있었다면
A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취업하시는 분들이 모두 센터를 운영하면서의 보람이며 여성들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해나가는 모습은 정말로 감동스토리이며, 조직화를 통해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여성, 뿐 만 아니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들의 멘토역할까지 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내가 하는 일이 헛된 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 보이지 않게 노력했던 것들이 자타가 공인하는 일자리 핵심기관으로 성장하는 모습 또한 저뿐 아니라 우리 모든 직원들의 긍지요 보람입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2016년 3월 21일자 ETNEWS 기사)에서 경제활동 하지 않는 주부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줄었고, 50대 이상 여성들의 취업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나오는데 물론 여성인력개발센터 수료생들이 취업한 것이란 증거는 없지만, 지난 20년간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즉각적인 성과를 보이지 않는 준고령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을 해온 노력의 결과라고 자부하면 개인적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전국적으로 노력한 것이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인 것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장으로 꼭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A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실적은 통계로 처리되는 부분 외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향후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제대로 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교육 혹은 구직등록 후 6개월 이내 취업자만이 아니라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상담,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의 추적조사를 통해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다양한 서비스가 본인의 취업과 사회참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생직업교육이란 말처럼 한 직장이 아닌 다양한 직무를 통한 개인의 성장과 직업생활이 필요한 시기라 현장의 평생교육과 직업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례를 보면 평생교육의 참여경험 특히 성취경험이 높을수록 훈련을 받는 태도도 긍정적이며, 훈련 수료 후 노동시장으로의 연계도 빠르다는 현장의 경험적 가설이 우리 현장의 목소리로 연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정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성과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여건이 허락한다며 이러한 연구작업을 통해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성과와 여성일자리 창출의 어려움을 함께 알려 여성들의 경제활동지원을 위한 인식변화를 이끌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센터와 관련된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일자리는 절대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알고 있듯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협업을 통해 일자리도 확대시켜야 하는데 부처 혹은 부서들끼리의 칸막이는 민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민관이 협력한다면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는 여성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표현하는데 이러한 관심은 말이 아닌 예산으로 표현되어야하며 정부와 민간기업, 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하는 민관협력의 긴밀한 체계구축이 있어야 일자리는 창출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조급해 하지 말라. 한 명이 훈련을 받았다고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각양각색의 인력들이 각기 다른 색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투입 대비 산출이 바로 나오는 그런 계산으로 일자리 예산을 바라봐도 안된다.
일자리예산의 성과는 일자리와 사회참여,
그리고 달라지는 사회인식 등이어야 한다.
너무나 획일적인 방식이 아니라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의 일을 찾아가는지를 봐야 일자리 해법이 보일 수 있다.
일자리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현장에서 일할 수 없다.
그 애정만큼 일자리도 성장한다.’
이러한 믿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문의 02-332-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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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