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드림박스 사업 펼쳐

여성용품 파우치 지원, 인터넷 접수후 택배 발송

서대문구가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드림박스사업을 펼친다.

드림박스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Dream)과 선물드림(Give)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의 여성 청소년 자녀 60명이다.

정부 지원과의 중복을 방지하고자 국민기초수급 가구를 제외한 한부모가구 여성 청소년 가운데 11(2005년생)~18(1998년생)를 대상으로 했다.

또 이와 별도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앞서 구는 개별 우편과 문자 발송으로 사업내용과 신청방법을 적극 알렸다.

서대문구 드림박스 사업은 여성 청소년 자존감 보호와 낙인감 방지 우선원칙 개인 취향에 따른 생리대 선택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위생용품 지원이라는 3가지 특징을 지닌다.

생리대 신청은 여성 청소년들의 자존감 보호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았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용이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는 동주민센터 한부모가구 담당 직원이 서류작성을 안내했다.

접수는, 신청 내용에 개인 정보를 다루고 있어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했다.

서대문구는 신청자 60명에게 10월 마지막 주 택배를 통해 개별 주소지로 발송한다.

특히 구는 여성 청소년 개개인의 신체 치수와 선호에 따라 이들이 원하는 생리대 용품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해 일회용 생리대 외에 순면생리대, 위생팬티, 파우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물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구입한다.

서대문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혜 대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정부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과 관련해서도 보건소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한 신청 접수 가족을 통한 대리 신청과 접수 택배 발송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를 통한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소년 자존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지정 수량은 준수하지만, 드림박스 사업처럼 신청 접수 때 개인의 선호를 반영해 물품을 준비할 방침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