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4대 이하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안정적 학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모집하고 지원 인원도 120명으로 확대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국가의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행 법률상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증손자녀 이하 후손들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학령기에 해당함에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했다. 이에 서울시는 재단을 통해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첫 번째로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대~6대) 이면서 서울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비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어야 한다.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초과학기 재학생 등에 해당하거나 당해연도 서울장학재단의 다른 학업 장려금을 수혜 받고
‘서부선 경전철 착공지연행위 등의 진상규명에 대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양희/이하 서부선 특위)는 지난 5일(수) 서대문구청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불출석 및 증언거부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짓 증언을 한 자를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하였습니다. 서대문구는 위의 3가지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먼저 서부선 특위가 허위의 증언이라고 결론 지은 “102번 정거장의 위치가 명지전문대 앞이며 응암초교 인근으로 이전되어 원상회복이 필요하다”는 구청장의 발언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제99조 및 ⌜도시철도법⌟ 제6조 제1항에 따라 2017년 2월 두산건설이 명지전문대로 제안한 민자제안이 시설사업기본계획으로 확정고시되었으므로 명백한 사실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특위는 이를 허위사실이라 잘못 결론지었으며, 거짓 증언으로 구청장을 고발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특위가 사실과 다르게 판단결정한 것입니다 또한 구청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여 의견 질술 및 증언 요구에 대해 3시간 30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충실히 응하였고, 민간인 A씨는 행정사무조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이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는 조사권 남용이
서대문구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교통약자 무료 이동 지원을 위한 ‘서대문희망차’ 운행 서비스를 2024년 4월까지 1년 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4월 말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약자, 일시적 교통약자를 위해 ‘서대문희망차’ 운행을 시작했다. 구는 ‘장애등급이 없는 노약자나 일시적 교통약자들의 경우 서울시의 장애인 콜택시와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없어 서대문희망차에 대한 구민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800여 명의 구민이 서대문희망차를 이용한 가운데 장애인(41%), 노인(40%), 일시적 교통약자(19%) 순으로 이용이 많았다. 사용 용도는 ‘병원 방문’이 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용자 연령은 70~80대가 61%로 가장 많았지만 20~30대도 10%를 나타냈다. 구는 4일 오후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 서대문희망차 1주년 기념식에서 ㈜카카오모빌리티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대문희망차 지속 운행을 위해 2차 연도 사업비를 기부했다. 구는 2차 연도에도 노년 및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콜센터 인력을 보강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해 홍보에도
신촌동 자치회관 임시청사(연세로2나길 48)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최근 개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혀다. 구는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 기간 동안 동주민센터가 기존 자치회관 건물로 이전하면서 주민 문화·복지시설 부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주민 문화 여가 공간’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는 어린이집으로 사용되던 기존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해 1층은 사무실과 공유주방, 2층은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3층은 대강당 등으로 조성했다. 개관식은 이달 20일 자치회관 임시청사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보고,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 임시청사에서는 신촌동 복합청사 완공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 분들께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5월 2일 오후 6시 30분 홍제역 인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과거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홍제중심지구’는 부정확한 정보 혼재와 주민 갈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재개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위촉하고 ▲사업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적인 주민참여형 의사결정으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재개발사업 분야에서 이례적인 참여 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다양한 사업방식 및 개발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주민 의견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월 초 개최된 제1차 소통의 장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이성헌 구청장과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개진했다. 이번 2차 소통의 장에서는 총괄기획가 및 관련 전문가들이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에 대해 답변하고,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마친 사업 방안을 설명했다. 1차 소통의 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서대문구가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 1일부터 300억 원의 규모의 무담보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밀착 지원에 뜻을 함께한 금융기관(우리·국민·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가 7억 원, 우리은행이 10억 원, 국민은행이 5억 원, 하나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총 24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 금액의 12.5배에 해당하는 300억 원 규모로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1인당 보증 한도는 5천만 원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대출 1차년도 이자 중 1%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중소상공인이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재무제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1577-6119)에서 상담한 뒤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어 관내 우리은행(서대문구청·연희동·독립문지점, 홍제동·신촌금융센터)이나 국민은행(연희동·홍제동·남가좌동·모래내·서대문·신촌지점), 하나은행(신촌점)을 방문하면 된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기억충전소’를 무료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15명이 4∼6월 중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참여한다. 1인당 재료비 25,000원도 협의체 기금으로 지원한다. ‘인지기능 강화를 통한 치매 없는 행복한 노년’을 위해 구슬퍼즐, 초성잇기, 열려라 단어창고, 쿵짝쿵짝 장단치기, 문장꽈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진행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김민경 작업치료사가 맡는다. 과정 전후로 인지 선별 검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여부를 살핀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센터와 동주민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홍보·교육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안전망 구성 ▲치매 예방과 치매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치매안심마을 지정 협약’을 맺었다. 참여 노인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눈이 침침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좋다”, “교육을 오래 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제10대 한운영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취임식을 가졌다. 앞서 구청에서 이미 임명장을 수여한 바 있는 이성헌 구청장은 10대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이사장의 빈자리가 큰 가운데서 수고하신 모든 직원들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한다”며 “취임하시는 한운영 이사장은 통신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IT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로 가진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서대문구에 꼭 필요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으로 발전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운영 이사장을 취임사를 통해 “우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구로부터 수탁받은 시설물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운영해야 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서대문구를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그동안 몸담아 온 IT 정보통신 분야의 혁신 마인드와디지털 지식으로 혁신적 효율적 경영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SCMC의 경영방침으로 첫째 Ssfety,first, 즉 안전
어린이들의 최대의 명절 오월오일 어린이날에 천둥 번개와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어린이날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새솔에서 쏜 닭’이라는 재미있는 행사가 치러줬다. 5월2일 홍제2동에 위치한 구립새솔어린이집 주차장에서는 이동 치킨차가 자리잡은 가운데 닭이 구워지는 고소한 냄새가 온 주변에 가득했다. 새솔어린이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준비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난 행사는 뭐가 있을까? 아울러 혼자지내시는 이웃 어르신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다 ‘새솔에서 쏜 닭’이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어린이집에서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주차장에 마련된 치킨차에서 잘 구어진 뜨거운 닭을 받아 들고 엄마와 함께 즐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뿐만아니라 어린이집 주변 혼자사는 어르신들도 초청해 맛있게 구어진 ‘새솔에서 쏜 닭’을 선물해 가정의 달 외로운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치킨은 물론 어린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즐겁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또한 새솔어린이집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화 속 좋아하는 등장인물의 의상을 입고 등원하여 선생님들이 준비한 신체 활
국민체육센터와 가족센터로 구민들의 힐링과 쉼터가 될 천연동 복합센터의 건립 착공식이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지난 2일 신축부지에서 진행됐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정지웅 시의원과 이진삼주이삭 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원로를 비롯한 주민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돼 왔던 과정과 향후일정 등을 보고했다. 지역의 체육문화와 가족복지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SOC 복합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센터는 냉천동 12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854㎡, 연면적 3,700㎡에 지하 4층, 지상 8층으로 건립되며 307억원의 공사비로 2025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떳다. 복합센터에 들어설 주요시설로는 지하4층은 공용시설로 기계실과 전기실이 들어서며 지하1층에서 지하3층은 국민체육센터로 지하1층엔 청소년 VR체험실, 기계식 주차장 지하2층엔 관람공간, 샤워실, 탈의실이 지하3층엔 25m 규격 4개 레인의 수영장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1층은 체육/가족센터로 문화프로그램실, 가족문화체험실과 주차장이 들어서며 2~3층은 가족센터로 2층엔 공동육아나눔터, 소통교류공간, 공유주방이, 3층엔 상
실시 전 실시 후 서울시는 올해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는 태양광 모듈과 건축 외장재가 결합한 형태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모두 갖춘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은 지붕․옥상 등 별도 부지에 외부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반 태양광과 달리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형태로, 고층 건물이 많고 유휴부지가 적은 서울시에 적합한 모델이다. 서울시는 지난 ’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의(BIPV) 민간 보급에 나섰으며,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디자인‧신기술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올해는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보급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민간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로, 올해 중으로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5층 녹색에너지과로 6월 8일(목)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재웅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