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었다”라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휴대폰 소지를 허용한 사이 교권과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들은 카톡 왕따,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도 이념 편향된 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허명 아래 교육 현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교실 방치 수준이다”며 “이번 인권위의 결정을 계기로 더는 수업 중 휴대전화 소지로 교권과 학습권은 물론 학생 안전이 침해당할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10년 만의 바뀐 결정은 스마트폰 중독과 의존성이 큰 사회적 문제와 교권이 침해되는 학교 현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윤 의원은 “이번 인권위 결정을 계기로 더는 공방하는 일이 없도
예레미야서는 심판과 멸망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29장에서 33장까지 회복의 약속이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렘 31:23) 예레미야는 회복의 말씀을 듣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렘 31:26)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불타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지만 예레미야는 달콤한 비전에 사로잡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는 좌절과 낙심에서 벗어나 신실하게 소명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시련의 밤을 이기는 달콤한 꿈은 무엇입니까? 1. 잔인한 징계에서 사랑의 연단으로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렘 30:24) 당시 지도자들은 타락했고 백성들은 거짓과 탐욕의 노예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이들은 “잔인한 징계”(렘 30:14)로 고통했습니다. 징계는 버리기 위한 징계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기 위한 사랑의 연단이었습니다.(렘 3
북가좌2동 im미술학원(원장 서지영) 봉사자들과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9월 25일 빗물받이 그림아트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관내 빗물받이에 버려지는 쓰레기와 담배꽁초는 비가 올 때 물과 함께 하수도로 흘러가고 결국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 생태게에 큰 피해를 주고 바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되므로 이를 바르게 처리하자는 의미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im미술학원 서지영 원장을 비롯 원생인 정원여중 2년 이서하·허서연, 연가초 6년 이예서·박연재·박시아·김지민, 연가초5년 김지율·김현지 등 8명의 원생들은 함께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고래 등 각종 물고기 등의 그림아트를 실시했다. 이 빗물받이 그림아트는 서대문구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북가좌2동에서 타 기초단체의 우수한 사업중에서 관내 빗물받이에 적용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 이를 벤치마킹 하여 실시하였으며 또한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과 함께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그림아트를 실시한 im미술학원 서지영 원장은 “8명의 원생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원생들도 주민들에게 내가 사는 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내달 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고교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변화하는 고교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 1부에서는 입시 전문가가 ‘고교 선택의 핵심 전략과 입시 정책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서대문구 내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6개 고교가 참여해 학교에 대한 개요와 교내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3부는 ‘내게 맞는 고등학교 찾기’로 학교별 상담·홍보 부스에서 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재학생들이 1:1 개별 상담을 통해 보다 자세한 학교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이달 21일부터 서대문구청이나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개관한 ‘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북가좌1,2동)은 제303회 임시회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불광천 북가좌 구간에 분수대 설치, 불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날 구정에 관한 질문에 나선 윤 위원장은 “불광천은 서대문구 뿐 아니라 은평구와 마포구를 거쳐 흐르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 구간은 1.54km로 긴 하천으로 구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과 도시 경관을 높이는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제천은 이미 7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폭포, 분수대, 카페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불광천 북가좌 구간 중심인 해담는다리에도 이처럼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해담는다리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최근 공간을 증축했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상태이다. 올해 8월에는 파크골프장 연습장 1홀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구민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불광천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구민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1월까지 구민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를 통한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위기 상황을 시뮬레이션화해 자신의 재난 안전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재난별 취약점을 발견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인다. 조사 항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완료 후 결과, 문항별 분석, 문항 해설을 제공해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서대문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게시된 홍보물의 QR 코드로 접속하거나 URL(https://me2.do/5bRYbOLM)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최근 한 축제 장소에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 부스를 설치 운영하기도 했다. 여기에 참여한 한 구민은 “안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았으며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미리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구민은 “실생활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직장인들을 위해 최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저녁 시간대를 활용한 반려견 프로그램 ‘함께할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올해 4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인으로 겪는 애로사항이나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센터 교육장과 야외공원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내용은 ▲건강하개 - 반려견 건강을 위한 운동 및 마사지 배우기 ▲ 산책하개 – 댕댕이 우리 동네 산책 친구 만들기 ▲예뻐질개 – 반려견 기본 케어 등으로 구성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인들이 바쁜 생활로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행동 교정, 적절한 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높이며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별 4∼5명의 소규모 강좌로 진행하며 희망자는 서대문 내품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무분별한 업무제휴와 협약에 대해 적절히 관리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란? 기관(기업) 간에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는 행위이며, 협약이란 합의된 내용을 기재한 문서를 의미한다. 이에 이 조례는 서대문구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 및 협약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제도화 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업무제휴 및 협약 등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3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실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협약은 성과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보여주기식 행정, 엄격한 기준이 없는 무분별한 협약이 많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 부의장은 별도 조례를 만들어 업무협약 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든 것이다. 특히 서대문구와 그 소속기관,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이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에 관해 연 1회 이상 평가를 의무화하고, 체결현황과 평가 결과를 매년 초 구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이는 구민의 대표인 의회가 집행기관이 진행하는 각종 업무제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스타광장과 명물거리에서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Young & Alive’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예술의 조화로 시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구는 서울문화재단의 ‘자치구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청년 음악도시 신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도 지역 예술 공간 활성화와 인디음악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날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 커뮤니티와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부스를 운영했으며 ‘SURL’의 MD 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프닝 공연은 디제잉 워크숍의 스승과 제자 ‘Hirru’와 ‘Hodori’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신촌 거리를 가득 채웠고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유영웅’과 밴드 ‘랜딩기어’가 무대에 올라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라이브 페인팅에서는 예술가 ‘한자연’이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본 공연은 3인조 ‘나상현씨밴드’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의원 강민하)는 지난 10일, 홍제센트럴아이파크 주민들과 만나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가 아파트 입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자 특별히 도입한 현장 간담회이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민하 대표의원을 필두로 이진삼, 서호성 의원이 함께 폭넓은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 역시, 아파트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구민들이 가진 고민과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 공동주택 관련 맞춤형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려는 노력 중 하나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의원들과 입주자대표회 임원들, 관리사무소장은 물론 박기권 다우 시스템 대표가 참석해 공동주택이 가진 다양한 현안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수선충담금 등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문제 등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불편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현장에 참석한 이진삼 의원은 “입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독립문공원에서 실시했던 '서울야외도서관'의 모습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에 올랐던 ‘서울야외도서관’이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천 변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 마련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말인 이달 19∼20일과 다음 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폭포마당에서 ‘서대문 핫플에서 200% 즐기는 야외도서관 – 책 읽는 서대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3천여 권의 책과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등으로 휴양지 느낌을 살린 독서공간을 꾸민다. 또한 ▲상상력을 더하는 ‘팝업북(입체 그림책) 코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등을 운영한다. 앞서 이달 12~13일 독립공원에서 열린 ‘책 읽는 서대문’에는 4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름다운 폭포의 풍경과 물소리, 독서가 어우러지는 ‘책 읽는 서대문’이 많은 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