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서대문구의회가 강행한 예산안 기습 처리로 인해 새해 들어 민생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2025년 서대문구 예산안은 지난달 구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여야 합의 속에 사실상 확정됐다. 특히 지난달 17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에는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더불어민주당)과 여야 3당 원내대표(국민의힘 박진우, 더불어민주당 서호성, 개혁신당 주이삭 구의원)가 참여해 함께 논의한 후 이날 오후 10시경 최종 합의를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절차만 남은 ‘예산안 본회의 의결’을 의심하는 사람은 여야 구의원을 포함해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의회 과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15석 중 8석) 소속 의원들이 지역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에 본회의에서 예산안 수정동의안을 기습 발의했고 이를 기존의 여야합의안 대신 그대로 밀어붙여 가결시켰다. 구는 ‘법정 절차를 무시한 채 주요 사업 예산을 대거 삭감한 수정안을 기습 발의하고 이를 날치기 처리했다’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의 거부로 재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준예산 체제로 2025년을 맞았다. 서대문구가 재의 요구를 하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홍제동에서 10년 넘게 오래 묵은 숙원인 홍제역 2번 출구 E/S 설치의 건에 대해 하수암거 이설 등 설치에 있어 필요한 사안을 전체 설계비에 포함하여 확보하는 것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이 협의하여 설계 진행함을 알렸다. 문성호 시의원은 올여름,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 간의 협의를 위해 협상 테이블을 주최하여 하수암거 이설 문제 등 확실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으며, 최근 제327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제5차 회의를 통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기본 구상 중임은 확답받음과 동시에, 하수암거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협조는 확실하니, 이후로의 진행을 위해 설계 도면을 도출하기 위한 진행을 요청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은 홍제1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회동하여 서울교통공사는 확실한 설계 진행을, 서대문구청은 하수암거 이설에 대한 의지를 확답하며 이설비는 전체 설계비에 포함하여 확보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문성호 의원은 “10년이 넘게 묵은 숙원인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홍제동 시민의 오래 묵은 숙원이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자세로 임했다. 그간 하수암거에 대한 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연말에 이뤄지며, 부문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대문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인 ‘전 생애 맞춤형 인생케어서비스 정책’ 전반의 우수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3개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에 3년 연속 수상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구 특화 인적안전망 운영’,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복지 현장의 욕구에 부합하는 동주민센터 체계 마련’과 ‘신(新)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이 수상의 주요 사유가 됐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설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부문에서는 ‘민간 인력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관리’, ‘사회적 관계망 형성
홍제3동(동장 송미영)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언열)와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이 협력해 홀몸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인생사진 전달식 및 위로행사’를 동주민센터 3층 문화갤러리&쉼터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마을복지계획에 따른 ‘어르신 정서지원 프로젝트’로, 홀몸어르신의 우울감 예방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을 진행한 뒤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에 담아 전달해 어르신들은 “화장하고 사진을 찍으니 내가 아닌 거 같이 너무 잘 나왔다”, “인생사진을 받아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말하는 등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를 위해 ‘맞춤형 건강음료 지원’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언열 위원장은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해 주시고 행복해하셔서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2024 대한민국 좋은 법·좋은정책 대상’에서 한국애견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통해 반려인구와 반려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뉴스토마토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좋은 법·좋은정책 대상’은 혁신적인 정책을 수립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끈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대문구는 반려가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주민 필요에 맞춘 반려동물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내품애(愛)센터를 개소해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 5개 권역에서 모두 500여 명의 반려인들이 참여하는 반려인 커뮤니티 ‘댕프렌즈’를 구성해 산책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대문구의 반려동물 복지정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건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는 지난 13일 ‘다시 새마을운동, 행복 200% 서대문’을 슬로건으로 2024 서대문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갖고 한해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며 총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한해는 ‘다시 새마을운동, 행복 200% 서대문’을 슬로건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 서대문 건설을 다짐하는 대회로 개최했다. 모친상으로 인해 불참한 이성헌 구청장을 대신 구 관계자를 비롯 김양희 서대문구의장과 의원들은 물론 내외빈들과 새마을가족 200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도자대회에서 한해동안의 사업을 영상을 통해 시청하며 새마을의 한해를 돌아보았다. 이어 새마을운동과 지회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의 표창을 실시했으며 표창자로 박문석 남가좌1동협의회장과 임향순 천연동 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신촌동 협의회 강동석· 연희동 협의회 조경태·홍제1동 협의회 김선태 지도자와 천연동 부녀회 김복년·신촌동부녀회 안경화·연희동부녀회 강금지·남가좌1동부녀회 김복동 회원등 7명이 구청장 표창을, 송인기 부각좌1동협의회장과 이복애 홍은1동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단체로 홍제3동지도자협의회가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신촌동협의회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와 홍제폭포 주변에서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의 소중함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더 많은 주민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두 장소에서 나누어 진행한다. 전시 작품은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웨딩, 만삭, 돌 사진으로 결혼과 출산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서대문구의 명소인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의 행복을 한층 더 아름답게 표현했다. 구는 결혼과 출산의 소중함과 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새롭게 결혼·출산 축하 기념 촬영지원 사업인 일명 ‘우리, 행복이 여기에 in 홍제폭포’를 추진했다. 총 45회 촬영을 진행했으며 ▲웨딩 스냅 13커플 ▲만삭 스냅 13커플 ▲돌 기념 스냅 20가정 등 모두 124명의 참여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결혼과 출산이라는 삶의 중요한 순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전시를 관람하시며 결혼과 출산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육아정책연구소가 실시한 ‘산후조리원 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사업’에서 2024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의 공공 및 민간 산후조리원 대상으로 하는 1차, 2차 심사 후 최종 3곳을 선정했는데 ‘품애(愛)가득’이 최종 우수기관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개원 1년 만에 운영체계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 항목 중 ▲풍부한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 운영 ▲안전한 시설관리 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효과적인 모자동실 운영 ▲산모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등도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사유가 됐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은 2023년 12월 개원 후 이용 산모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 및 민간 산후조리원의 롤모델이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곳 차은하 원장은 “개원 1년 만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람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관리하는 대학생임대주택에 대한“CEO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홍제동임대주택의 외부 석축 및 바닥 균열부위에 대해 보강공사를 실시하였다. CEO 안전점검 결과, 균열발생, 석축 토사유실 등 결함사항을 발견하였고, 서대문구청, 공단, 민간 전문가를 구성하여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안전점검 결과, 석축의 토사 유실과 배면 바닥 콘크리트의 균열이 심각하여 서대문구청과 협력하여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보수공사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CEO”가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이용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해빙기, 풍수해 등 취약시기에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우선경영(Sf)을 실현할 예정이다. 한운영 이사장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로 이용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공단 경영방침인 S.C.M.C. 중 소통공감 상생경영(Communication empathy)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에게 사랑받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되겠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는 최근 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가좌1동주민센터(동장 임난숙) ▲남가좌2동주민센터(동장 김대중) ▲남가좌파출소(소장 김상동)와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네트워크 사업인 ‘실버벨(SILVER-BELL)’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네 기관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주민과 치매 노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 단위 실종예방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치매 실종 어르신 예방 다중 안전망 구축 ▲치매 실종 어르신 관련 정보 공유 및 재실종 방지 협력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관련 캠페인 활동 등이다. ‘실버벨’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실종 예방 민관 협력사업이다. 치매 노인 실종 관련 지역사회 기관을 파악하고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종 발생 또는 배회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센터는 2021년 서대문경찰서 및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도 동 단위 촘촘한 실종 예방을 위해 홍은2동주민센터 및 홍은2파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의 ‘앞서가는 지구IN, 끼리끼리 모아! 이게 쓰레기라고?’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제2024-186호)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지정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정 기간은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대문구가 올해 들어 자체 연구 개발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계돼 있다. 내용은 ▲우리에게 환경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분리배출과 우리 동네 쓰레기 배출량 알아보기 ▲자원순환을 통한 업사이클링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고로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수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가가 지정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0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