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구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국회가 심사 중인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펼쳤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문석진 구청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 국회 통과 강력 촉구>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자치분권은 주민 행복 실현과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자치분권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자치분권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 있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이번 정기국회가 20대 국회 회기 내에 자치분권 관련 법안 통과를 이뤄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제20대 국회는 응답하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처리하라!”란 구호를 외쳤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원포인트 개헌, 2020 총선에서 국민투표로’란 주제로 열린 ‘헌법개정국민발안 대토론회’에도 참석해 같은 취지로 발언했다. 이 토론회는 대한민국헌정회, 지방분권전국회의, 헌법개정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1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0.3%가 사회복지분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1.68%가 증가한 5,83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0.32% 증가한 230억 1천956백만원 등 총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1.18%인 6천 97만 6천 911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0년도 재정자립도가 22.7%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945억 3천1백원으로 전년대비 154억5천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85억 8천5백만원으로 44억 5천4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19억9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3억3천4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269억6천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3억6천만원이
3/4분기 모범구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3월 20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82의 구민들이 각각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모범선행구민대상은 이웃사랑 실천부문과 지역사회 발전부문과 이웃사랑 실천부문, 문화시민 부문, 서대문사랑 실천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총 82의 구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에 수상한 구민들은 각 동과 구청 각 부서에서 추천된 구민을 대상으로 조례에 의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국장(의회 사무국장, 보건소장 포함)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3/4분기 모범선행구민대상으로 시상됐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오늘 시상을 받는 분들은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분들로 지역사랑으로 서대문을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로 안다”면서 “지역에 많은 협력자과 주민이 역동적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의 지역사랑과 헌신을 통해 아름다운 서대문구가 만들어 질것”이라고 강조하며 계속해서 더 많은 봉사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수상자 명단 ▶지역사회발전분야 (15명) 양정란(충현동) 강외숙(천연동) 송순아(북아현동) 남은주(신촌동) 오순례ㆍ문순옥(연희동) 박찬옥(홍
서대문구가 2020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인 이달 14일 오전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 서대문구지회가 12대, 스카이택시, 화인택시, 민경운수, 예스택시, 남창흥업, 우리상운 등 관내 6개 택시 업체가 28대를 수험생 무료 수송 차량으로 지원한다. 또 서대문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에서 차량 10대를, 서대문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차량 14대를 지원한다. 이날 모두 64대의 차량이 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연희교차로, 남가좌동사거리 등에 배치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된다. 이 같은 수능일 수험생 택시 무료 수송은 2011년 스카이택시가 시작한 이래, 매년 관내 모든 택시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표시를 부착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이 차량들을 수능시험 장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또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능 전날부터 관내 마을버스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장행 ◯◯고등학교 경유’ 안내문을 부착하고 하차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12개 반
서대문구는 서울시가 주민자치 발전기반 조성과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실시한 ‘2019년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유일하게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심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주민자치사업 우수 사례 등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따른 실적보고서 서면평가, 현장 모니터링,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 결과 서대문구가 ‘최우수 구’, 이어 14개 구가 ‘우수 구’ 평가를 받았다. 구는 특히 우수 사례로 제출한 ▲천연동 자치회관의 ‘내 손에서 다시 태어난 나만의 독립문’ ▲남가좌2동 자치회관의 ‘장바구니 깜박하셨나요? 남2마을 환경학교’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천연동 자치회관은 지난해 말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관내 소재한 독립문을 주제로 역사수업과 체험활동을 겸한 ‘독립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독립문의 유래와 의미를 이해하고 독립문 모양의 열쇠고리, 3D 입체퍼즐, 도자기, 쿠키를 만들었다. 또 독립문 벽돌 그림에 자신의 이름 써넣으며 애향심과 역사의식을 높였다.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 78명이 6개 조로 나뉘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을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제25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대문구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여는 등 12월 1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39일간에 걸쳐 각 위원회별 부의 안건과 특히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은 물론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기타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후 12월 16일까지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0년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2019년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9년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재능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김덕현 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서대문구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부문은 날카롭고 가감없는 지적을 잘하는 부분은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구정 방향으로 이끌어야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행복도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고 있는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산 일대를 붉게 물들인 단풍을 미처 다 만끽하기도 전에어느새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이 지나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례회를 맞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정례회 이야기에 앞서, 지난주 들려온 안타까운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서울 모처에서 70대 노모를 비롯한 네 모녀가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심지어는 한 달 가까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몇 해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에 이어 관악구에서는 탈북모자가 아사하는 비극적인 일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촘촘히 해도 복지사각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원(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은 동물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동물보호 조례」는 제255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가결되었다. 최근 들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또, 국민적 분노를 사는 무차별적인 동물학대 소식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동물에 대한 관리 주최조차도 명확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조례를 통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관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관리 체계 역시 명확히 하고자 한 것이다.주요내용을 보자면 동물보호센터의 설치‧지정 및 감독, 유기동물 등의 구조 및 보호, 유기동물 등의 반환, 소유자로부터 학대받은 동물의 관리· 반환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또, 길고양이의 관리, 동물보호업무의 지원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는 동물보호법에 실질적인 관리체계를 마련, 동물 생명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례를 통한 실질적인 사업 시행으로 동물학대나 유기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은 물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홍제 3동, 홍은 1·2동)은 주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고자 관련 조례를 변경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심정지 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현실화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것이다. 주요 내용 기존 「서대문구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에서 “서대문구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으로 제명을 변경했다. 세부적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대상을 모든 구민으로 명시하고 상설교육장 운영, 자원봉사단 운영 등으로 보다 활발하고 실효성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례안 중 “제세동”을 포함하고 기존 가슴압박을 “흉부압박”으로 변경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현실화 했다. 이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의 질이 향상될 뿐 아니라 서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은 “ 이번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원(연희동)은 공공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대로 관리하고자 관련 조례를 새로 만들었다. 지자체의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설치는 세금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사회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공공조형물 자체가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아 반드시 제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덕현 의원은 「서대문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을 발의,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자면 공공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는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위치 및 제작기준, 면적기준 마련, 심의위원회 구성 등으로 전시성 또는 무분별한 공공조형물의 설치를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또, 설치된 공공조형물의 관리방법과 활용 방안도 만들어 부실 관리를 방지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되는 위험도 예방했다.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공공조형물 설치에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공공조형물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구현하고 서대문구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지난 1일 주이삭 서대문구의원(32, 바른미래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정치문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주 의원은 오직 민간위원만으로 구성하여 “셀프심사를 원천 봉쇄했다”는 평가를 받은 「서대문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대표발의했고, 구의원 및 구 공무원이 참여하던 내용을 전원 민간위원만 구성하고 그간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은 징계수준을 더 강화한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안」도 대표발의하여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제정된 두 법안은 여당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하며 동료의원 간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았다. 주 의원은 “지방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거버넌스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선 생활정치를 중심으로 여야 간 진영논리를 탈피하고, 무엇보다 지방의회를 향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의회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주 의원은 “단순체험 식이던 청소년의회를 실질적인 청소년의 정책제안 참여기구로 만드는 「청소년의회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국외공무출장 주민설명회의 정례화를 추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