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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 행사 개최

나누면 즐거운 인생 주제로 200여 후원자 함께해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가 올 한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를 초대해 감사를 표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누면 행복해지는 즐거운 인생’ 이란 주제로 최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 행사에는 100가정 보듬기,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나눔이웃 나눔가게, 사회복지협의회 사업 등 8개 사업의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사업 성과 소개에 이어 개그맨 이홍렬 씨가 ‘fun donation’이란 제목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냈다.
또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업 후원자이기도 한 연세대 동문합창단 ‘파로스 센테니얼’이 공연을 선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나눔은 행복이고 감동이며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100가정 보듬기 사업에 벌써 590가정 후원 결연이 이뤄졌다”며 “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 이루어진 성과로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서대문구가 복지에 모범이 되고 있는 것은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후원자 분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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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