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0.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5.1℃
  • 맑음금산 20.2℃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서 12개 전 분야 석권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전 분야에서 우수 구 선정
'희망일자리 만들기' 9년, '찾아가는 복지 서울' 8년 연속 수상

서대문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전 분야에 걸쳐 우수 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주요 사업에 대해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고 시민들이 균등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사업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1년간의 자치구별 목표 달성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올해도 12개 모든 분야에서 수상하며 인센티브 수상금 3억 2,61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안전도시 만들기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희망 일자리 만들기 △환경에너지 정책 △걷는 도시 서울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찾아가는 복지 서울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서울 △생활체육 활성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건강 서울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9년 연속, ‘찾아가는 복지 서울’과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는 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은 2014년 최초 시행부터 6년 연속 수상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이러한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외에도 ‘시세종합평가’, ‘정부합동 자치구 평가’,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구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되는 등, 서울시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달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구는 인센티브 수상금 전액을 세입 조치해 내년도 사업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 직원들이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치에 노력을 기울여 올해도 서울시와의 공동협력사업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구정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