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도서관(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오는 2017년 1월 10일부터 1월 19일(각 도서관 일정 상이)까지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각 도서관 모집 연령상이)를 대상으로 '2017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금번 독서교실은 앞둔 2017년 민족 최대의 명절은 설을 맞이하여, 시의성이 풍부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명절, 세계명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도서를 필두로 여러 단행 자료와 영상 자료를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고유 명절에 대해 책을 통하여 간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2017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선정도서인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과 함께 ‘신나는 열두 달 명절 이야기’,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등의 참고도서와 관련하여 북 아트, 독서퀴즈게임, 독후 활동 등 어린이들의 사고력 및 창의력 증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
법무부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재봉)는 목표 의식이 불분명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직업설계를 돕기 위해 '자립지원 FUNFUN' 진로 향상 전문 처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보호관찰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음식 만들기’, ‘나도 바리스타’ 등 총 10회의 체험 중심 과정으로 구성되었다.특히,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사람마중 마포구 고용카페, 한국연극치료협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의 도움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19) 군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나니 그동안 막연했던 미래에 대해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며”며 “공무원이 되기 위해 다음 달부터 학원을 등록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박재봉 소장은 “보호관찰청소년의 자존감 확립과 긍정적 행동변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6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학 및 편입학 전형 원서접수를 시행한다고밝혔다.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문화예술계열과 사회문화계열 총 14개 학과에서 신입학 및 편입학 전형 모집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계열 및 호텔외식경영, 반려동물, 조리영양학과는 면접 또는 실기전형을 통해 응시자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며,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일부학과를제외한 사회문화계열은 서술시험으로 논리력 및 학업 잠재력을 평가한다.신입학의 경우 일반대학 정시모집인 가/나/다군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를 비롯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여부와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의 경우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며 신입학, 편입학을 비롯하여 정원 외 특별전형, 시간제 등록생 선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대학이라는 특장점을 기반으로 한류 문화 확산을
서대문구는 이달 15일 연세대 앞 창작놀이센터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국토연구원 및 세계은행 공동워크숍’ 방문에 따른 현장답사를 진행했다.워크숍은 도시활성화를 위한 공공 공간 활용에 관한 주제로 국토연구원과 세계은행이 공동 진행하는데, 이날 답사에는 브라질과 카자흐스탄 등 9개 나라에서 온 28명이 참석했다.국토연구원는 도시경관과 공공시설물 최신 디자인 조성 사례로 연세로 앞 창작놀이센터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선정해 이번 답사를 추진했다.외국인 방문자들은 창작놀이센터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경위를 듣고 창작놀이센터, 서울창업카페, 연세로를 견학했다.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지난해 국토도시디자인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곳으로 ▲교통 수요관리 기법 적용 ▲차로 축소와 보도 확장을 통한 걷기 편한 거리 조성 ▲보행지장물 정비 ▲상생 협의를 통한 상가 밀집지역의 복잡한 이해관계 해결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거리’로 탈바꿈했다.창작놀이센터는 연세대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인과 청년창업인들의 창작아지트이자 시민을 위한 다목적 개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복합
우주 탄생부터 인류 역사까지를 다루는 ‘빅히스토리(big history)’에 관한 강연이 서대문구에서 열린다.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은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이사장 김서형)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한다.1부에서는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이란 주제 아래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우주의 기원과 빅뱅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생명의 기원-우연한 역사 ▲조현욱 여시재 편집위원장이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해 강의한다.2부에서는 상암중학교 이수종 교사가 ‘자유학기를 위한 빅히스토리 교육과정 구성’에 관해 발표한다.과학자와 과학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도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빅히스토리 교육, 연구 활동을 위해 2015년 5월 설립된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은 관련 콘텐츠와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대중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지윤 기자
[문] 몇 일 정도만 임시로 근로자를 채용하려는데 근로계약서를 꼭 작성하여야 하나요?☞ 근로자를 채용할 때에는 반드시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휴가 및 취업의 장소와 업무 등을 기재한 서면으로 작성하고 이를 교부하여야 합니다.[위반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또는 벌금] 또한 근로자명부와 임금대장, 근로계약에 관한 중요서류를 사업장에 비치하고 3년간 보존해야 합니다.[위반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문] 몇 살부터 청소년을 근로자로 채용할 수 있나요?☞ 만 15세 이상(중학교 재학 중인 18세 미만자 제외)부터 채용할 수 있지만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고용금지업소(식품접객업 중 주로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등)의 경우 만 19세 미만자를 채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만 18세 미만자 채용 시 가족관계사항에 관한 증명서와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서를 갖추어야 합니다.[위반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문] 1일 또는 1주일에 몇 시간 정도까지 근로를 시킬 수 있나요?☞ 성인 근로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러한 법정기준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는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1주 12시간 한도로 가능
정서적으로 성숙한 자녀는 욕구불만을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해결합니다.일단 한걸음 뒤로 물려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만족을 유보하는 법을 배운 자녀들은 자긍심 있고, 주관이 뚜렷하며, 욕구불만을 건설적으로 처리합니다.또한 자기주도적이고, 시련을 견디며,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자녀들은 욕구불만을 해결하는 방법을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만일 부모가 인생에서 충족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불건전한 반응(화를 내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등)을 보인다면 자녀들도 그런 식으로 행동할 것입니다.반대로 부모가 침착하고 긍정적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면 자녀도 그런 접근방식을 배울 것입니다.자녀가 불만을 표시할 때 부모가 보여주는 반응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만일 부모가 화를 내고 초조해하면, 자녀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또 다른 해로운 감정으로 확대됩니다. 자애로운 목소리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함께 상의해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해야 합니다.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는 긍정적이고 평온한 시각을 갖게 해주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지도해야 합니다. 자녀가 수업을
서대문구는 내년 본격적인 신촌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앞두고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신촌민회, 최게바라 기획사, 민달팽이유니온, 소셜아트플래툰 등 청년 단체가 워킹그룹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연세대 앞 신촌 창작놀이센터에서 열린다.프로그램은 청년과 문화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특강과 의제별 탐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개강일에는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연과 청년단체들의 의제 발표(지속가능한 신촌, 신촌 상상 프로젝트,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를 통해 신촌 도시재생 이슈들을 파악했다.2주차엔 최중철 아름건축사무소장이 ‘신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설명하고,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제의 장소성-그 일시적 자율성과 창의와 환희의 공간’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신촌 지역의 잠재성을 살펴봤다.3주차와 4주차엔 워킹그룹별로 토의, 마을탐방, 사업구상을 통해 신촌 도시재생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마지막 날인 이달 14일에는 그룹별로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희망자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후 ‘신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 분과에 소속돼 도시재생사업
서대문구가 19일 신촌과 연세대 앞 창작놀이센터 소공연장에서 ‘신촌 도시재생사업 및 연세로 대중교통지구’를 주제로 특강과 대상지 답사를 진행했다.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MP)인 이제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의를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대학원생과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학부생 등 20여 명이 수강했다.특히 이날 도시형태 및 보행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Anne Moudon 미국 워싱턴대학교 교수도 참여해 신촌과 연세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의와 현장 답사는 영어로 진행됐다.앞서 서대문구는 신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2016 하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 참여 학과를 대상으로 이달 3회의 특강을 개최했다.6일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광고 크리에이티브’, 13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와 커뮤니티’, 17일 이화여대 문화예술행정학과 대학원 ‘문화특구와 도시재생프로그램’ 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신촌 도시재생사업과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등에 관해 강의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Anne Moudon 교수의 방문이 신촌과 연세로를 세계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제7기 신촌학 지도자 과정이 지난 1일 신촌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신촌동 자치회관 2층 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장숙이의원과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과 65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 신촌인들의 대화와 교량의 역할은 물론 신촌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이 벌써 7기가 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건강을 주제로 생활속의 약초학교를 준비해 삶의 질의 향상은 물론 생활에 되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대문을 넘어 서울의 신촌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장숙이 의원도 축사를 통해 “생활속에 밀착된 주제이기는 하나 한편으론 도시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주제라는 느낌도 들지만 허준의 약초학교는 분명히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사랑 실천회 이상용 대표를 신촌학장으로 위촉하고 제7기 신촌학 지도자과정이 원만하게 잘 운영되도록 당부했으며 이상용 학장은 “먼저 제7기에 입교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뜻있는 분들의 도움과 수고로 오늘의 과정이 있었으며 특히 허준의 동의보감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특히 아시아권에는 널리 알려
서대문구는 교육부 지정 행복학습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홍은1동 주민센터를 행복학습센터S를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구는 2014년 교육부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행복학습센터S(Senior : 어르신 중심)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전출입이 낮은 홍은1동 주민센터를 지정해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강좌가 운영되는데 첫 강좌인 ‘뚜벅이 지역나들이’는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유진상가 등 지역 명소에 대한 역사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 주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권기봉 작가가 강의하며 1회 현장답사도 계획돼 있다. 두 번째 강좌인 ‘홍제천 생태이야기’ 는 홍제천 동물, 식물, 곤충에 대해 배우며 생태계의 신비로움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생태 전문가 3명이 강의한다.마지막으로 ‘영화를 통한 우리 이야기’는 영화 황산벌, 역린, 모던보이, 마지막 황제, 글래디에이터, 레미제라블을 통해 그 시대상을 되짚어 보고, 시민의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좌로 영화전문가 2명이 강의한다.한편 서대문구는 홍은1동 주민센터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