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서대문구의호 의장 지난해 12월 20일(금) 오전 서대문구의회 파견되어 일하던 공무원 9명(사무국장 1명, 팀장 3명, 일반행정 2명, 청사방호 1명, 운전직 2명)이 서대문구청장의 급작스러운 복귀 지시로 구청으로 복귀됐다. 당일 오전 10시에는 제304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는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구청은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구의회에서 일하던 공무원들을 일시에 어떤 협의도 없이 파견 해제, 복귀시킨 것이다. 이는 본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수정동의안’이 올라 올 것이라는 정보에 따라 긴급하게 복귀 지시가 내려졌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사무국장은 사무국 전체 행정을 총괄하고 있었고 각 팀별 팀장을 모두 복귀시키면서 소위, 팀장급 주요 보직을 모두 공석으로 만든 것이다.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보좌하던 공무원이 복귀되면서 회의 진행 업무 차질은 물론, 본회의를 담당하던 의사 팀장 등이 복귀되면서 회기 진행 업무 역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구의회에서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진행하던 공무원들에게 하루아침에 이런 보복성 인사를 진행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이다. 현재 의회사무국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안산(鞍山) 등산로의 기존 암반과 급경사 구간을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돌계단 및 핸드레일(안전 손잡이) 설치, 노후 나무계단 정비 확장, 경사도 완화, 쉼터 조성 등을 통해 등산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봉수대까지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등산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설을 설계하고 공사 구간에 있던 돌(현장석)을 적절히 활용하는 등 환경친화적 조성에도 힘썼다. 예산은 약 6억 원이 들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안산(鞍山)을 찾은 많은 시민들도 한층 쾌적해진 등산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가 더 많은 분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건강한 삶을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15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3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속하게 성장하는 서울의 중심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힐링 도시 ▲꿈꾸고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다 함께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성장 도시 등 2025년 구정 핵심 추진 과제를 브리핑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시립도서관 건립, 테마형 복합힐링공원 조성, 경전철 서부선 건설 등 서대문구 관련 주요 추진 사업과 새해 시정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특히 105세 철학자로 서대문구민이기도 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김 교수는 “사랑의 나무를 키워 행복의 열매를 맺고 이를 나누어 갖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건네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영상으로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과 김영호, 김동아 국회의원,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이 구민행복과 지역발전을 기원했으며 전통시장 상인, 청년 창업가, 통장, 어린이집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로는 2014년 1월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했으며 이후 11년 만인 이달 들어 해제됐다. 먼저 이날 가수 몬트, 몽돌, 어디든프로젝트의 축하 공연 후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선포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또한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해 주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어 노라조, 김보경, 싸이버거, DJ 세포, 4X4 CREW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간 신촌 연세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실제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연세로 상권 모니터링’ 결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했을 때 상권이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헌 구청장은 “오랜 염원의 결실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돼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세로 접근성 개선을 계기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신촌의 명성을 되찾
서울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40대 중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과 신노년층 등 세대별 맞춤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 및 연계하여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5년을 맞아 중장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고령화와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미래 서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직업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강화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 ▲중장년 고용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정책 포럼과 일자리박람회를 확대 추진하여 중장년 및 고령층의 취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연 5회의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의 채용설명회는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전환 위한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시립장사시설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56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8만여 명 방문 예상 14개 서울시립장사시설 성묘객 편의 제공> 우선 설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25일(토)부터 마지막 날인 30일(목)까지 700여 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근무하고, 300여 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8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25일(토)부터 30일(목)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 화장실과 교통 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이밖에 용미리 1묘지의 ‘무연고 추모의 집’을 사전 예약자에게 28일(화)과 30일(목)에 개방한다.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송출)를 통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감염병 발생 및 지역사회 전파가 차단될 수 있도록 긴급히 논의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자치구 구립 밀접 접촉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평가에서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8~34세 고립·은둔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일괄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분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대상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자체별 프로그램 성과와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하며, 서대문구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올해 서대문구는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9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87명이 수료하고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사업 대상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10회),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4회), 사업 홍보(8회)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3:1에 가까운 참여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서대문구는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는 지난달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전국적으로 관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9일 당부했다. ‘2024∼2025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올해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특히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바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도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플루엔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예방접종실(02-330-1838, 1829)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홍은동 10-177 일대 ‘북한산근린공원 호박골지구’를 안전하고 걷기 좋은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 면적은 약 4,500㎡로, 구는 단조롭고 일부 위험성이 있던 이곳을 대상으로 2달여간에 걸쳐 ▲숲속 오솔길 조성 ▲공원 입구 개선 ▲정원 조성 ▲위험 수목 정리 등을 추진했다. ‘숲속 오솔길’은 기존 길과 연결되는 폭 2m의 산책로로, 위험 수목을 정리한 뒤 남겨진 공간을 활용해 만들었다. 코르크 등 자연 친화 소재로 길을 포장하고 사업 부지에 있던 돌로 조형물을 만드는 등 친환경적 공간 조성에 힘썼다. 특히 호박골지구 내 쓰러진 나무를 이용해 곤충 서식지인 ‘육생 비오톱’을 만들어 놓아 눈길을 모은다. 구는 노약자들도 인근 홍은풍림아이원아파트 쪽에서 공원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목재 덱(deck) 계단과 핸드레일(안전 손잡이)을 설치하는 등 경사가 가파르고 바닥이 고르지 않았던 입구도 개선했다. 아울러 일명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공원 입구 쪽에 ‘화관목’을 심는 등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이용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배수시설과 우회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성헌 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8일 저녁 9시부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한파 대비 상황 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홀몸노인에 대한 안부전화와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거리 순찰과 상담을 통해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한파쉼터와 한파 임시대피 숙소 운영, 버스정류소 방풍텐트 및 스마트쉘터를 설치 운영 등으로 한랭질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앞서 구는 이번 한파특보 발효 전에 관내 취약계층 가구 610곳에 넥워머, 귀마개, 장갑, 핫팩 등으로 구성된 ‘한파 용품 꾸러미’를 선제적으로 배부한 바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홀몸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한파 기간 중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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