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9일(수) 서대문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열린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과 7월에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1회 토론회는 ‘박석준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장(이하 박석준 전 위원장)’을 초청, <OECD 인재상과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이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아이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관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은 평소 교육에 관심 많은 주민뿐 아니라 서대문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 서대문 구의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핵심과 지역사회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실제 박 전 위원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여전히 학생 개개인의 정체성‧존중감‧주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인관계 역량 강화가 교육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미래 교육의 방향이 삶, 학교와 지역사회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SSUPERNOVA’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캠퍼스타운 3개 대학(연세대, 명지전문대, 이화여대)과 마포구 캠퍼스타운 2개 대학(홍익대, 서강대),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등이 참여한다. 각 캠퍼스타운이 추천한 11개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새싹기업)이 이날 ‘캠퍼스타운 챔피언십 경연’에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계획 등을 발표한다. 심사는 민간벤처기업인 더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파크랩 대표들이 맡는다. 우승을 차지한 기업에는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장은 ‘우주를 배경으로 스타트업 행성을 찾아 나선다’는 콘셉트 아래 4개 구역(웜홀, 이벤트 행성, 스타트업 행성, 스타광장 메인무대)으로 꾸며진다. ‘웜홀’에는 안내 데스크와 버스킹 간이 무대, ‘이벤트 행성’에는 VR·드론축구·미니로봇 등 4차 산업 관련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스타트업 행성’에서는 대학 캠퍼스타운 및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 속한 40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스타광장 메인무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6월 4일,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 활용방안으로 직접 계획한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의 신설 계획 진행을 위해 지역 기초의원인 강민하 서대문구의원과 함께 홍제역 하하호호 VR실에서 사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무려 138개월이나 방치된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이라며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계획의 배경과 일전에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서대문구청, 서대문구의회 4자 대면 협의 결과 등 경과보고를 발표하며 인사를 갈음했다. 간담회는 강민하 서대문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문성호 의원은 “지하이기 때문에 공기 질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할 수 있다.”라는 지적에 “동의한다. 현재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발생한 가장 큰 문제가 공기정화 및 냉난방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서울교통공사 역시 인지하고 있어 공간을 활용하고자 할 때, 서대문구청과 협력하여 공기정화 및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약속받았다.”며 답변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NH농협은행 서울본부(정현범 본부장)는 최근 홍은1동(동장 이원중)에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선풍기 135대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정현범 본부장과 직원들이 ‘여름철 어려운 분들께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뤄졌다. 선풍기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등에 전달됐는데 한 노인은 “선풍기가 오래돼 여름철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새 선풍기를 보내 주셔서 올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현범 NH농협 서울본부장은 “작은 성의지만 주민분들이 이번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정현범 대표님과 NH농협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화 의장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가 지난 6월 7일 개회하여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1차 정례회를 열고 2023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을 위한 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제299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의장 체제의 전반기 마지막 회기로 운영되는 의미있는 회기로 운영됐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99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두에게 의미 있는 회기로 지난 2년간 서대문구의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의정활동을 지지해주고 진심어린 충고까지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을 정리하고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을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특히 결산은 물론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역시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 2년간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여가와 힐링·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인생케어 등 민선 8기 전반기 서대문 지방정부의 분야별 성과와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태도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일상에 더 밀착한
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대표의원 서호성)은 지난 5월 23일(목) ‘서대문구 노동인권 진단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는 서대문구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 정책을 개발하고자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을 대표의원으로 이종석 부의장, 박경희 의원, 김양희 의원이 참여, 올해 2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첫 활동으로 서대문구 현 노동인권 실태를 파악, 노동환경 개선안은 물론 일자리, 노동 정책 방안을 연구하고자 관련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교수와 서대문노동시민네트워크 차승연 대표를 초청, ‘지역노동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고용협력체계 강화 및 노동환경개선’을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하종강 교수는 현재 학교 노동교육은 임금, 근로시간, 휴일 등「근로기준법」위주의 개별 권리에만 집중한 반면, 노조설립, 단체교섭, 노사협의회 등 노사관계법과 노동3권 관련 교육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사회발전에 필요한 집단적 노동교육이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차승연 대표는 노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상담, 노동인권교육 등이 필수이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해산 및 청산 계획 제출과 보고에 관한 절차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이(국민의힘, 서대문구4)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금)에 열린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 조합장이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조합 해산(청산) 계획 및 추진사항 관련 자료’에 구체적인 일정을 포함하고, ▲ 구청장이 시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조합 해산(청산) 계획 및 추진사항’을 규칙으로 정하는 서식에 따라 작성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종료 후 조합의 남은 자금을 돌려주고 해산(청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합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해산 및 청산을 고의로 지연시키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김용일 시의원은 “정비사업 종료 후 조합에서 제출하는 해산(청산) 계획에 구체적인 일정을 포함하도록 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구청장이 규칙으로 정하는 서식에 따라 시장에게 보고하도록 절차를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와 함께 장애인 정보 취약 부분 보완과 장애인 자립 지원 현황 점검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5월 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에게 보내진 ‘발달장애인의 편지’는 사실과 다르며, 이러한 가짜뉴스 및 오보가 장애인 사이에 생산 및 공유되지 않도록 정보 제공 마련 방안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문 의원은 장애인복지과장의 보고를 받은 후 “장애인 거주시설 및 장애인 자립 체험 공간을 대상으로 서울사랑과 같은 서울 시정안내 및 홍보자료가 충분히 조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병원과 관공서 외에 장애인이 거주하는 공간에 시정자료를 배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문 의원은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하여 시설의 돌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장애인은 개인의 결정에 따라 지원주택, 자립생활주택, 돌봄서비스 지원, 활동지원서비스 등 필요한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자립 지원 사업을 점검하였다. 이어 문 의원은 “2009년에서 2023년 말까지 장애인 거주시설이 4개가 감소하였는데, 뇌병변중증장애인의 경우 오히려 시설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는 지난 25일 모이자! 즐기자! 하나 된 우리! 란 캐치프레이즈 아래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2024 서대문구민체육대회가 열렸다. 2004년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만에 열린 이날 서대문구민체육대회는 서대문구 14개동의 선수와 응원단 등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식전 행사로 미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은 태권무와 격파등 국기 태권도의 격력하고도 우아한 멋을 보여주며 흥을 돋우었다. 대회기의 입장으로 본격적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린 후 뒤이어 14개동의 입장식으로 시작되었는데 각 동마다 기기묘묘한 아이디어가 속출한 가운데 홍은1동의 대표 재래시장인 포방터시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대포를 앞세운 입장은 입장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또한 홍은2동에서 띄운 “20년동안 기다렸다 서대문구 구민체육대회”란 애드벌룬은 하루종일 하늘높이 휘날리며 대회의 흥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형형색색 동별로 단체복을 맞춰입은 주민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과 이동화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 박진 국회의원과 김동아 국회의원 당선자와 시구의원들은 물론 최진교 서대문체육회장을 비롯 각 종목
서대문구 상공회의 최규득 회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포콤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000개를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지난 13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최규득 회장이 경영하는 ㈜포컴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을 되었다. 최 회장은 기부물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라면 1,000개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며 특히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들이 조금이라도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기부 물품의 배분은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며,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계획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의원(국민의힘, 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최근 무기력과 우울증, 은둔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다양한 현상이 사회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청소년(중고등학생) 중 28.7%가 우울감을 경험한 바 있다고 한다. 이는 정서적 건강 관리가 아동‧청소년기부터 필요하며, 성장 시기 특성에 맞는 치료 제공이 요구됨을 보여주는 데이터이다. 이에 이 의원은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서대문구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을 지키고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298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실제 조례에는 아동‧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문제 예방은 물론, 치료를 위한 각종 검사와 교육, 상담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세 내용을 담았다. 또,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 의료기관이나 전문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구 청소년이 겪는 정서적 어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등 SNS 영상 조회 수가 2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이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모은 가운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 구는 SNS를 통한 관련 정보 확산이 외국인 방문객 급증의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3대 동영상 소셜미디어 매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영상 중 10만 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것이 29개에 이르며 100만 회 이상 노출된 영상도 7개나 된다. 이 조회 수만 합쳐도 1,841만 회에 달하며 추계하지 못한 영상까지 더하면 2천만 회를 충분히 상회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카페 폭포’ 개장 초기에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확산됐고 이후에는 청년층이 폭넓게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조회 수가 급증했다. 서대문구가 지난해 말 ‘카페 폭포’를 찾아온 외국인 233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전 세계 31개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S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위 전망 카페인 ‘직녀카페’가 한강을 비롯해 화려한 야경, 아름다운 노을, 노들섬, 여의도, 63빌딩 등 멋진 전망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교량 위 ‘전망호텔’로 대변신한다. 오는 7월 16일(화) 정식 개관한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한강 교량 위 전망 카페를 리모델링해 재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망호텔’은 침실과 거실, 욕실이 있는 면적 144.13㎡ 규모의 비교적 큰 숙박 공간이다.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침대 옆으로 2개의 통창, 거실에는 벽면과 천정까지 총 3개의 통창,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전망호텔 개관 첫날, 서울시민이 전망호텔에서 1박을 무료로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화) 전망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첫 번째 숙박체험자를 발표한다. ‘사전 홍보 이벤트’는 세계적 숙박 온라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연계해 오세훈 서울시장, 에어비앤비 CBO,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만평 ‘뚝섬한강공원’이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을 위한 ‘뚝섬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이달 16일(목)부터 10월 8일(화)까지「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역대 최장기간 개최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지에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을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정원박람회는 처음이다. 시는 실제로 정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 경관에 비해 20% 이상 우울감이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정원도시 서울’과 올해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고 정원이 시민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정원은 총 7
날씨, 미세먼지 같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가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뚝섬한강공원에 역대 최대 규모로 들어섰다. 배를 형상화한 놀이기구를 타고 키를 조작하며 선장이 되어보는 경험부터 그물 구조물을 넘나들며 한강의 물결 위를 걷는 신체 놀이, 물고기 모형을 잡아보는 낚시 놀이, 한강의 경치 감상까지 한강을 테마로 한 특색있는 놀이공간이다.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일명 ‘꿈틀나루’)」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꿈틀나루’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인 뚝섬 자벌레 2층에 조성돼 놀러 온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까지 자연 속에서 놀면서 힐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며 연면적 891㎡, 놀이공간 430㎡의 넓이로 서울형 키즈카페 중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 ‘꿈틀나루’는 한강을 콘셉트로 ‘탐색스토리’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①탐색스토리 : 자벌레 2층에 들어서면 자벌레(자나방의 애벌레)를 형상화한 2.4m 크기의 거대한 캐릭터 ‘꿈트리’가 아이들을 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