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공간인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2길 15)에서 4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대공간’은 ‘탄소중립실현을 기대하는 공간’과 ‘기후변화대응실천을 위한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1층 홍보교육실, 지하 1층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다.
‘기대공간’은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에너지 AR 및 360도 VR 영상 체험 ▲기후변화대응 관련 모임 및 행사를 위한 공간 대관 ▲상시 플로깅 물품 대여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2월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정비한 기대공간은 강의와 체험이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달에는 ▲특별 프로그램(폐가죽 필통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상시 프로그램(양말목 새활용, 커피박 새활용, 폐가죽 소품 만들기) ▲공간대관 및 상시 플로깅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한다.
기대공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오후 6시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네이버에서 기대공간 검색) 또는 전화로(02-330-8114)로 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대공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이를 생활화할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인 기후변화대응 활동과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기대공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해당 블로그(blog.naver.com/expectsp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