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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새해예산 총8,262억 5천만원 편성 의회 제출

사회복지예산으로 4,306억8천4백만원으로 예산의 52.8%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도약에 총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양희부위원장 홍정희의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13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희의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40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전년대비 9.6%가 증가한 8,262억5천만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2.8%인 4,306억8천4백만원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8,262억 5천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2023년도 재정자립도가 25.2%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1,170억5천7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62억9천5백만원이 감소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554억 4천7백만원으로 36억5천7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44억9천9백만원으로 전년보다 44억9천1백만원이 감소하였고 조정교부금 등은 1,621억3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130억5천9백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또한 국⋅시비 보조금은 3,576억3천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35억5천2백만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193억7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503억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복지 및 의료서비스 강화, 교육 및 문화 포털 구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해 재난 감염병 등 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예산 확보 등을 위한 방향으로 편성된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활력 넘치는 경제 상생을 위한 예산에 351억 6천 2백만원을 편성하였고 인생케어 평생 동행복지를 위한 예산에 4,209억 4천 6백만원으로 예산의 50.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일번지 조성과 문화 충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398억 8천 9백만원, 교통인프라 확충과 수변감성도시 및 생태환경 조성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78억 3천만원, 재난재해 및 감염병 예방에 265억 5천 4백만원, 기타사업 및 예비비에 2,644억 9천만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건축안전 특별회계로 10억 4천 5백만원,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4억 5천만원, 주차장 특별회계로 98억 9천 2백만원이 편성됐다.

 

이밖에도 영천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76억 6천 4백만원, 좌원상가 및 홍제역세권 정비사업 55억, 천연동 도시재생복합센터 건립 48억 1천 4백만원, 구립 가재울데이케어센터 신축 27억, 이상도기범죄예방대응 지능형 CCTV 확충 21억 2천만원, 우정대신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홍제홍은동 구립경로당 시설개선 등 경로당 운영지원 18억 5천 9백만원, 청소년커뮤니티카페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19억 8천 9백만원, 서연중학교 복합화사업 지하주차장 건설 12억 등 총 34개 사업 356억 9천 9백만원이 명시이월비로 편성됐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은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구민여러분께 약속드린 후 서대문 지방정부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서북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기반 마련에 충력하였다”며 “그 결과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 공공디자인 대상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장관상, 청년친화 천정대상 종합대상,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거둘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중심도시 서대문, 구민 행복 100% 주거환경, 인생케어복지 서대문,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교육문화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해 예산 편성을 물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구 전체의 발전과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에 전력을 다해 매진하고져 하는 취지를 헤아려 필요한 사업을 막힘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정책이 구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3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선임된 예결특위에서 12월16일까지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을 마무리 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 후 내년부터 예산안에 의해 서대문구 한해의 살림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심의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양희 위원장과 홍정희 부위원장을 포함 이용준, 김덕현, 서호성, 주이삭, 강민하, 윤유현, 안양식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 선정되었으며 위원회에서는 2024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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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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