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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홍은1동 마봄협의체 초복 삼계탕 나눔 귀감

초복 맞아 기부와 봉사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20곳에 전달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안병춘)가 최근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 120곳에 삼계탕을 만들어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번 나눔은 안병춘 마봄협의체 위원장이 닭 120마리를 기부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관내 소재한 본가뷔페에 모여 닭을 손질하고 찹쌀, 인삼, 밤, 대추, 마늘 등 갖은 재료를 넣어 끓인 뒤 이를 용기에 포장하고 물휴지, 파스 등과 함께 종이 가방에 담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안병춘 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챙겼다.

 

안 위원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노인은 “삼계탕에 파스까지 챙겨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원중 홍은1동장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시고 폭우 속에서도 가정마다 이를 배달하는 위원님들을 통해 ‘기부는 봉사를 낳고, 봉사는 사랑을 낳는다’는 말을 실감했다”며 “지역사회 내 활기찬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은1동 마봄협의체는 지속적인 복지 자원 발굴과 주민 소통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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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