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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신촌문화발전소 기획전시 '시선의 움직임' 눈길

높은 층고와 유리벽 활용한 회화, 드로잉, 글라스시트 작품 등 선보여

 

서대문구 신촌의 한 건물에서 높은 층고와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특색을 활용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대문구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다음 달 5일까지 기획전시 ‘시선의 움직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시각예술가 정진경이 건물의 공간적 특징을 살린 회화, 드로잉, 글라스시트(Glass sheet)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할 수 있을까?’,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꿀 수 있을까?’란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이번 전시는 평범한 일상의 요소를 독특한 시각언어로 재해석해 표현한다.

 

작가는 건물 특유의 개방감을 살려 유리벽 외부에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을 글라스시트로 경쾌하고 시원하게 표현했다.

 

실내로 들어서면 입구부터 2층 사이 벽면에 회화와 드로잉 작품이, 계단을 따라 4층으로 이어지는 곳곳에 오브제와 페인팅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들 작품은 신촌문화발전소 앞 바람산 입구에서 열리고 있는 ‘발견! 거리의 낱말’ 전시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는 ‘봄’, ‘여름’이 연상되는 낱말에서 착안한 가설구조 작품과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컬러시트 작품이 설치돼 있다.

 

기획전시 ‘시선의 움직임’과 ‘발견! 거리의 낱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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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