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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6·25전쟁 72주년 호국안보결의대회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유가족등 300여명 함께해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이하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영배) 및 월남전 참전자회(회장 조용성)가 공동으로 주최한 6·25전쟁 72주년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본격적인 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땀 흘려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 오신 서대문구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면서 주민 및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뜻깊게 열렸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이성헌 구청장 당선자로 함께 자리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이승미 시의원과 박경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특히 6.1지방선거 시구의원 당선인들도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했다.

 

김영배 56·25전쟁 참전유회 회장과 조용성 월남점 참전전우회장을 비롯한 150여 회원들 과 상이군경회, 해병전우회, 고엽제전우회 또한 육해공군 예비역으로 구성된 서대문구재향군인회와 여성회원등 약 300여명 모두가 이 행사의 내빈이요 주인공들이었다.

 

특히, 노구에도 국기를 향한 절도있는 거수경례와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원이 힘차게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는 그 음성은 그 누구보다도 우렁차고 나라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넘침을 알수 있었다.

 

특히, 구청광장에서는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이 6·25전쟁 체험의 일환으로 건빵 시식회를 갖는가 하면 참전용사들을 위한 신바람 한마당 행사로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공연에 이어 구장회 전 6/25참전회장님의 특강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김영배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날 이땅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 동료 전우들의 헌신에 존경과 GA께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기원한다”며 “오늘날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안보정세 속에 우리는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확립시키고 후세들에게 선대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심을 가질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기본이고 대한민국의 힘이되고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철 향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용전분투하다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과 통한의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나라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6.25 참전, 월남전 참전 선배님들께 존경을 올린다”며 “민족 최대의 참극이었고 유엔의 깃발 아래 22개국 195만 명이 참전해 4만여명이 소중한 목숨과 선배 전우들이 피로 지킨 소중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신 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 강력한 국방력과 국민 모두가 하나로 단결된 총력안보 태세를 요구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안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강력하고 단합된 힘으로 안보태세를 지원하고 확고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국방태세가 굳건히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며 이번 6·25전쟁 72주년 호국안보결의대회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의 안보를 냉철하게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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