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제7대 서대문문화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5월 12일 서대문문화회관 2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문석진 구청장과 박경희 구의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김보성 원장의 취임식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특히 지난 12월 17일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던 조광성 원장의 이임에 따라 김보성 제7대 원장이 취임하게돼 앞으로 서대문구의 문화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어 조광성 이임원장으로부터 문화원 정기를 전달받은 김보성 신임원장은 문화원 정기를 힘차게 흔들며 서대문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의지의 마음을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보여주었다.
또한 김보성 신임원장은 금보성아트센터 관장과 한국예술가협회 이사장, 춘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 직지코리아국제 조직위원, 학교법인 선천학교 이사, 코리아 아트페어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한국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김보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에 하나인 바티칸 안에는 또하나의 나라가 있다”며 “그것은 바로 피카소미술관”이라며 문화와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금까지 문화 예술 분야가 소외되고 경제적 빈곤함이 늘 함께하는 삶속에 성장의 키워등 속에 문화라는 작은 영역을 확장하려고 노력의 한 길을 걸어와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하지만 전 문화원장님과 원로들의 지도를 통해 각계 각층의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