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 구의회 2층 상임위원회 회의실 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의회는 의원 출장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의원을 완전히 배제하고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하여 교육계와 법조계, 언론분야 4명과 시민단체 및 지방자치경험가 3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총 7명을 위촉했다. 또한 위촉된 위원들은 위원장 선출에 들어가 호선에 의해 위원장에 김정철 위원을, 부위원장에 위정미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은 향후 2년간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계획 등을 심사한다.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4월 의원 공무국외출장과 관련 행정안전부의 규칙 개정 표준안의 취지를 적극 반영하고 기존 법규형식을 훈령에서 규칙으로 격상,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여 그 어느 해보다 투명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출장을 위해 새로이 마련된 객관적 기준에 의거 세심하고 타당한 심사”를 당부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경선의원(홍제1,2동)은 지난 25일 홍제동 새샘교회 강당에서 ‘재개발 ·재건축 관리의 투명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2월과 3월 간담회에 이어 세 번 째로 주민들을 만나는 자리였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역의 조합 내 갈등과 비리 등 각종 문제는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지적되는 이슈이다. 그 중에서도 조합 비리나 OS(Outsourcing)요원 고용 등은 사회적인 문제로도 떠오르고 있다. 서대문구 역시 현재 재개발·재건축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문제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경선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지역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이나 실제 피해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투명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 제도가 필요함에 대해 적극 알리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실제 이경선의원은 [올바른 재개발·재건축 관리의 투명성을 위한 조례 (가칭)]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날 현장에는 관내 조합원들과 구청 관계자, 일반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좀 더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19일오후 3시 홍제1동 재미진 쉼터를 찾아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도시혁신연구회가 지난 6월 출범식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여는 주민 간담회다. 연구회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불편함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연구 활동을 제 1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현재 ‘도시재생 희망지 주거지지원형사업’을 진행 중인 주민들을 만나 마을이 가진 특성과 시급한 개선 요소 등을 파악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에 간담회 현장에는 홍제1동 주민과 도시혁신연구회 의원들 뿐 아니라 서대문구 환경도시국장, 도시관리과 팀장.지원단체 관계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보다도 홍제1동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사전 준비 과정을 밟고 있는 마을인 만큼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 시점에서 주민들이 가진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경선 의원은 “홍제동 지역구 의원으로서 도시혁신연구회 첫 간담회를 홍제1동에서 열게 된 것이 뜻 깊다.” 며 “오늘은 그동안 희망지 사업을 진행하면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22일 신촌, 파랑고래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도시재생 사업이 가진 의미와 최신 동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여는 특별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도시재생 아카데미>로 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장이 강사로 나서 <도시 재생의 세계적 흐름>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첫 번째 강연이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 및 현황’을 중심으로 현재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해 들여다봤다면 이번 강연에는 그 범위를 넓혀 도시재생이 가진 의미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에 이날 현장에는 도시혁신연구회 의원들과 도시재생 사업 선정 지역 주민, 서대문구 도시재생추진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 도시재생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이명훈 교수는 현재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했던 도시재생의 세계적 추세와 세계 유수의 국가들이 진행한 도시재생 성공사례에 대해 상세히 알렸다. 특히 도시재생이란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
양리리 구의원은 지난 7월21일 독일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하는 AWPC에 기초의원으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에 본지는 양의원의 대회 참가 후기를 받아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가정폭력은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문제며 개선위한 공통된 노력이 필요함 역설 김영란 법에 대한 설명으로 많은 관심과 부러움을 받아 뿌듯하고 자랑스럽기도 지난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하는 “Asian Women Parliamentarian Caucus” (AWPC)에 영광스럽게도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 대표로, 기초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참석했다. 올해 이 토론회에 초청받은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그것도 우리나라 기초의원으로서는 최초 참여인 만큼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현재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발전과 위상을 보여주는 예라고도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더욱 의미있고 아울러 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참석했다. 아데나워재단 (Konrad Adenauer Foundation)은 독일 초대 총리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현재 120개 나라에서 민주주의 정착과 평화, 국제 교류 등의 활
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7일 오후 8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소재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대한 야간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차량 5대와 소방대원ㆍ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와 화재 진압 방법 모색,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전용구역 위치확인 및 차량부서 ▲굴절 사다리차 전개 공간 확인과 숙달훈련▲거주자 참여 화재전파 및 대피훈련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 훈련 ▲관계자 합동 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등이다. 김대중 지휘팀장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고, 주택 화재가 야간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만큼 주기적인 훈련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라영 기자
서대문구가 민선 7기 2차년도를 맞아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제안 제도를 선보인다. 구는 구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열린 서대문’을 구축하고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된 ‘구청장에게 바란다’의 ‘제안’을 클릭하면 이곳에 접속할 수 있다. 타인이 제안한 내용에 ‘공감’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열린 서대문’의 특징이다. 구는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 구민 목소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을 적용했다. 모든 제안은 ‘공개’로 등록되며 각 제안은 30일 동안 ‘공감’을 받을 수 있는데, 50명 이상이 공감을 표하면 관련 부서에서 검토 과정을 거쳐 답변 내용을 올린다. 특히 1,000명 이상이 공감을 누른 제안에 대해서는 문석진 구청장이 ‘동영상’을 통해 직접 구두로 답변한다. 이 내용은 텍스트로도 동시에 제공된다. 여러 번 공감을 누르더라도 IP 체크를 통해 중복 카운트되지는 않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러한 ‘열린 서대문’ 운영을 직접 민주주의 증진의 계기로 삼겠다”며 “발전하는 서대문 지방정부를 함께
서대문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위해 지방정부가 놓치지 말아야 할 수해방지 사업에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하수관로 신설과 개량, 빗물받이 준설, 저지대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수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말 집중호우에 따른 신촌 연세로의 일시적인 도로 침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이곳에 우회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빗물받이 연결관을 신설했다. 신촌 스타광장 앞 빗물받이도 우수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수시설을 확충했으며 신촌 저지대 주변 창서초등학교 일대의 하수관로도 개량했다. 신촌 명물거리와 연세로길 주변 빗물받이와 하수도에 대한 준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난해 침수가 발생한 북가좌동 저지대 주택 70여 세대에 대해서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보다 체계적인 수해 대비를 위해 ‘24시간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 대상이 되는 ‘저지대 하수관로’를 기존 4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했다. 아울러 홍제천과 불광천 산책로 침수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출입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곳 진출입로 16개소에 ‘자동원격 제어시스템’을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룸통장’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장애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이룸통장’은 여타 청년통장 사업이 모두 ‘근로’를 조건으로 하는데 반해 근로 유무에 관계 없이 중증장애청년의 미래 자산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 거주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제2조 2호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으로, 가구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중증장애청년이 매달 10‧15만 원 또는 20만 원 씩 3년 간 저축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에 매달 15만 원 씩 3년 간 매칭된 추가적립금 540만 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이를 교육비나 의료비, 주거비, 창업·직업훈련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20만 원 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3년 간 본인 총 저축액 720만 원에 매달 15만 원씩 3년 동안 매칭 된 추가적립금 540만 원을 더한 1,260만 원은 물론, 은행에서 제공하는 만기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룸통장 사업에 참여할 경우, 자치구 장애인가족지원센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7월 10일 제8대 서대문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대문구의회 의원 전체와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구의회 출입 기자단, 구의회 사무국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 개원 1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1년간 구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전체 중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의회에서 처리한 조례안은 총 67건. 이중 의원발의는 36건에 달한다. 이는 구의원의 가장 중요한 의무인 주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실제 제8대 서대문구의회는 입법 활동 뿐 아니라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예산 심의 등 모든 의정활동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총 36건의 의원 발의 조례를 통해 구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개선하고 남녀노소 더불어 살기 좋은 정책 만들기에 집중해 왔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기초의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의회 자체적으로 구의원의 도덕적 해이를 감시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다는
서대문구가 소상공인 간 협업 시스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업종별 소모임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서대문구 소상공인 소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업종이 유사한 소상공인들 사이의 ‘상호 협업 시스템 구축’과 ‘사회 관계망 형성’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상점가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협력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3인 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사업목적과 성과목표, 월별추진계획, 예산계획 등을 써넣은 뒤 이달 20일까지 이메일(jymoon@sdm.go.kr)이나 팩스(02-330-1368) 등으로 내면 된다. 아이디어 주제는 공동 마케팅, 공모전 준비,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사업 추진기간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다. 구는 제안의 협업성,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실행력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고 모임별로 약 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도서구입비, 강사비, 교육비, 홍보인쇄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비슷한 업종이나 골목 상점 상인들 간의 모임 활성화와 소통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