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8.7℃
  • 맑음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4.0℃
  • 구름많음대구 8.0℃
  • 흐림울산 7.0℃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8.4℃
  • 구름많음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11.9℃
  • 맑음강화 0.3℃
  • 흐림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8.4℃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자치

제28회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가을밤 서대문구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정 '행복으로 가는 합창의 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3일 저녁 7시 30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제28회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 주제는 ‘행복으로 가는 합창의 길’로 음악을 통해 구민과 함께 행복의 의미를 나누고 삶의 울림을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 새롭게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게 된 김경미 지휘자의 곡 해석으로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공연 1부에서는 재즈 감각이 살아있는 모던 미사곡 △A Little Jazz Mass(Bob Chillcot 곡)로 합창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2부는 △희망과 성장을 담은 가사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한 ‘나 하나 꽃피어’(윤학준 곡) △숲속을 거니는 듯한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전하는 ‘숲속의 메아리’(이용주 곡) △모든 것은 흐른다는 의미의 곡인 ‘Panta Rhei(Jim Papoulis 곡)’로 구성해 서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

 

3부는 한국 민요와 유쾌한 곡들로 꾸민다. 먼저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대표 민요 아리랑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꼬부랑 할머니(안효영 편곡)’는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가사와 리듬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전한다.

 

또한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방석화 하모니카밴드가 특별출연해 연주회를 한층 더 풍요롭게 한다.

무료 공연으로 구민을 포함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02-330-81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과 함께 가을날의 행복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홍정희 의원 「서대문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가정 내 갈등, 폭력, 학대 등 이유로 ‘가정 밖’으로 나와 생활하는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관련 조례를 발의했다. 「서대문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가정을 떠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틀을 제시한다. 특히 조례안을 발의한 홍 의원은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들은 범죄에 노출되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며 "이번 조례안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조례안에는 구청이 실태조사와 함께 청소년쉼터 설치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시행함은 물론 가정 밖 청소년들이 학업, 직업훈련 등 자립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무엇보다도 이는 청소년 가정 내 폭력, 학대, 방임 및 가정 해체 등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제도뿐 아니라 각종 지원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철저한 안전망이 되어 준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