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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대문자연사박물관 'APCTP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개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개최한다.

 

APCTP가 선정한 2024년 우수 과학도서 10권 중 5권에 대해 저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강연한다.

 

3월 13일에는 도서 <뉴럴링크>의 저자,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를 만난다. 임 교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국내 최초로 연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만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뇌 질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뇌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인류 역사에서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의 등장만큼이나 엄청난 파급력을 끼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세계를 소개한다.

 

3월 20일에는 도서 <세 개의 쿼크>의 저자,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김현철 교수를 만난다. 수많은 노벨상을 쏟아낸 20세기 물리학의 놀라운 이론과 아름다운 실험에 관해 강의한다.

 

3월 27일에는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도서 <1초의 탄생>을 주제로 시간 측정의 역사를 강연한다. 이 책은 미국의 채드 오젤이 썼고 김범준 교수가 감수했다. 채드 오젤은 뉴욕주 유니온칼리지 교수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빌 필립스의 연구실에서 레이저 냉각 원자의 충돌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4월 3일에는 도서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인 이정모 관장(펭귄각종과학관)을 만난다. 강연을 통해 지구와 생명과 인류의 역사를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흥미롭게 상상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4월 10일에는 <한국인의 기원>의 저자,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가 강연한다. 한국인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지 고고학과 역사학, 언어학을 아우르며 그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강료는 무료며 과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연과학에 관심 있는 구민과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지속해서 수준 높은 과학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자연사교육팀 ☎330-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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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