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4.8℃
  • 광주 -4.0℃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3.0℃
  • 제주 2.9℃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8.1℃
  • 흐림금산 -6.5℃
  • 흐림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자치

중장년의 행복 200% 위해 가치 있는 동행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가치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135명 모집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2025년 서울시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135명을 모집한다.

 

이는 중장년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모집 인원은 ‘지역복지사업단’ 100명, ‘지역자원순환실천단’ 35명이며, 40~67세(1958년 1월 1일~1985년 12월 31일 출생)의 서울시민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가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 포털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이후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기초 소양교육(온라인)과 대면 사전교육 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대문·마포·은평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월 최대 57시간 참여하면 세전 571,710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교육 실비와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된다.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는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41곳의 노인·장애인·청소년·아동 시설에서 행정보조, 시설관리, 돌봄, 보조교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지역자원순환실천단’ 참여자는 홍제천 생태 보존 활동과 생활 속 폐기물의 자원순환 및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운동 등을 펼친다.

 

서대문구민으로 지난해 각각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 활동에 참여한 유명희 씨와 성원식 씨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대문구립 장애인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에서 활동한 유명희 씨는 “발달장애인들과의 만남이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는 개인적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며 중장년 세대의 가치동행일자리사업 참여를 권했다.

 

환경보전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귀감이 된 성원식 씨는 “나와 가족, 이웃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실천을 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을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서울시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사업’으로 총 150명을 위한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를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내일을 여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중장년 세대가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02-394-5060)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유진상가) 2층에 있다.

 

센터는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교육과 5060세대의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교육, 상담,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제22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11월14 오후5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출범식과 함께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규진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인 이성헌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미숙 부구청장을 비롯 문성호·이승미 시구의원과 김양희 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은 물론 김기수 평통 은평회장을 비롯한 평통관계자들과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식을 다지는 국민의례로 출범식을 시작했다. 이어 대행기관장을 대리한 조미숙 부구청장은 이동준 협의회장을 비롯 138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수한 후 “현재 남북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분단의 아픔을 넘어 지역사회 차원에서 경계를 허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자문위원님들께서는 평화통일을 위한 명예직 역할을 맡아, 주민여론 수렴과 국민적 합의와 도출을 위한 헌신과 봉사는 서대문구 차원의 평화통일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동준 회장은 직능대표 126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2명 등 138명으로 남자 75명, 여자 63명으로 구성된 22기 임원진으로 김태환고문을 비롯한 4명의 고문과 윤호원 수석부회장
김덕현 의원‘이 대통령 생가 복원 건의안 발의’관련 철회 의사 밝혀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이 대통령 생가 복원 건의안 발의에 대해 취지와 달리 오해가 커지자 안건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310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및 기념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 지난 11일 해당 상임위인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상태이다. 건의안을 발의하며 김 위원장은 “본의원의 고향이 안동이다. 얼마 전 직접 생가를 방문했는데 굉장히 깊은 산골짜기에 있고 어수선한 상태였다. 특정 인물을 우상화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최근 경북도의원들도 만났는데 생가 복원 필요성을 얘기하기도 해서, 안동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구의원이지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의결 후 결의안을 발의한 본 취지와 달리 논란이 켜졌고, 정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충성 경쟁이라는 본질을 흐리는 오해가 커지기도 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되면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 부분 겸허히 받아드리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자칫 대통령실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