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주민제설반’ 운영으로 지역 내 안전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각 직능단체로 구성된 홍제3동 주민제설반은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강설 시 관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운다. 최근 강설 때에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각 직능단체가 맡은 구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해 주민과 차량 통행 불편이 최소화됐다.
특히 취약계층과 어린이,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보행로 제설에 주력한다.
홍제3동주민센터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직능단체별 담당 구간을 세분화해 설정했으며 제설 도구도 대여한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에도 힘쓴다.
한편 홍제3동장 주민들의 이 같은 적극적 제설 참여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