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 (토)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0.6℃
  • 광주 0.1℃
  • 맑음부산 1.5℃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6.8℃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대표단, 서대문구 방문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대문구와 해외 구청장 간 첫 만남 이뤄져

카페폭포, 서대문내품애센터, 안산황톳길, 스마트관제센터 등 방문

 

서대문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대표단이 서대문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단은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 사토 아츠시 스미다구 의회 의장, 후쿠다 하루미 스미다구 의회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대문구가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각종 시설 견학 및 시책 공유를 통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대문구와 해외 구청장 간 첫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청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일본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지난 21년간 우정을 나눈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매년 열리는 어린이 축구 교류 외에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은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교류가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미다구 대표단은 우수 시책 공유를 위해 △카페폭포 △서대문내품애(愛)센터 △안산황톳길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스마트관제센터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세대 및 이화여대를 방문했다.

 

사흘간의 일정을 마친 사토 아츠시 스미다구 의회 의장은 “서대문구의 우수 정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견학한 많은 내용을 스미다구에 잘 적용해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의 국외 자매도시로는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구,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서대문구의회‘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 연구 활동 전개
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대표의원 윤유현)는 전문가 특강을 두 차례 연속으로 진행, 관련 분야 최신 동향 분석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연구회는 지난 10월 21일(월) ‘망원시장 사례로 살펴보는 서대문구 시장 활성화 방안’과 11월 4일(월) ‘지역축제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지역 내 전통시장과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알아보고, 서대문구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시간이다. 이에, 첫 번째 특강은 김진철 망원시장 상인회 공동회장을 강사로 초빙,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지역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망원시장의 성공사례를 분석,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 등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최근 지역축제의 동향을 살펴보고, 서대문구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뿐 아니라 각 지역의 축제사례를 분석해 성공하는 축제의 공식에 대해 살펴보고, 서대문구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서대문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