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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甲辰年 새해 안산 봉수대에서 희망찬 해맞이를

2024년 청룡의 해 첫날 새벽 솟아오르는 청룡 퍼포먼스도

 

새벽 5시경부터 안산 정산 봉수대를 향한 등산로들은 산을 오르는 구민들로 가득 늘어서 장관을 이룬 가운데 서대문의 자랑 안산 봉수대에서 2024년 甲辰年 청룡의 해 새해아침 7시40분경 봉수대에서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아스라이 바라보이는 정상에서 8시경 붉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다.

 

봉수대와 주변을 가득메운 3백여명의 구민들은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해 아침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새희망을 간절히 간구하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였다.

 

또한 구청뒤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약 20~30분 안산을 오르다 만나는 연흥약수터와 무악정을 거쳐 헬기장에서는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외치고 큰북을 쳐 보는 ‘대북타고’와 용의 눈동자를 완성하는 ‘화룡점정’ 이벤트가 마련돼 구민들의 신나는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또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포토존에서 청룡 이미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상 봉수대와 주변에 가득 모인 300여 구민들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의 해오름 만세삼창’ 속에 희망찬 2024년을 맞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안산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 첫날 가족, 이웃과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각오속에 희망찬 갑진년 2024년을 활기차게 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무악산으로 불리던 안산은 산의 모양이 마치 안장 같다고 하여 붙여진 곳으로 이곳에는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 곳곳에 봉수대로 향하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20`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또한 정상의 봉수대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북쪽의 긴급소식을 은평구의 봉산 봉수대로부터 받아 연결하던 봉화대로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있어 북한산, 인왕산, 북안산, 불암산 등 서울 북쪽지역에 있는 명산들을 볼 수 있어 서대문 구민 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산행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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