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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대문경찰서와 우체국 ‘POST-CSO’ 업무협약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우체국 소속 집배원 88명 POST-CSO 위촉

경찰과 집배원간의 협업으로 서대문구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

 

서대문경찰서(서장 우지완)과 서대문우체국(국장 김도환)을 비롯 양기관의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서대문경찰서 2층 예지홀에서 경찰과 집배원간의 협업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POST-CS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대문경찰서로부터 POST-CSO로 위촉된 서대문우체국 소속 집배원 88명은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 집배활동 중 범죄발생 우려지역이나 방범시설물 설치 필요지역을 경찰서에 실시간 통보하게 된다.

 

또한 서대문경찰서는 POST-CSO로부터 통보받은 지역에 경찰서 점죄예방진단팀에서 현장진을 실시한 후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신속한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1인가구 증가에 따라 택배절도, 주거침입, 성폭력 등 범죄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선제적예방적인 범죄활동이 필요해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우체국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범뵈예방을 위한 POST-CSO 활동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경찰서는 집배원에게 범죄 취약지역 자료를 제공하고 취약지역 문제발굴시 신고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공동체 치안 협력과제를 상호 협의 발굴하게 된다.

 

또한 서대문우체국은 집배 및 택배 업무와 병행하여 POST-CSO 운영과 범죄발생 우려지역방범시설물 설치 필요지역교통사고 우려지역택배절도 빈번지역주민들이 불안감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 등을 발견시 즉시 경찰서로 통보하게 된다.

 

협약후 우지완 서장은 “특히 집배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경찰서와 우체국의 공통점이라면 구민들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도환 우체국장은 “지난번 대만발 우체물 소동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신 경찰서에 감사를 드리며 구청과도 함께 사회적약자를 발굴하는 등 봉사하고 있는차 금번 서대문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구민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경찰서는 지역경찰관들의 과중한 업무로 인해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88명의 POST-CSO의 범죄취약 지역내 활발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게돼 사전 범죄예방 효과 및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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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고 학교운영위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가재울고등학교(교장 한성희) 학교운영위원회 (이미영 위원장)에서 주최하고 지역 봉사단체는 몰론 지역언론사인 본 서대문신문사도 적극 후원한 가운데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회 학생들도 18명이 함께 참여하였을 뿐 하니라 한성희 교장도 직접 참여해 무방비로 운영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데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지역구 구의원인 박진우 의원을 비롯 북가좌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강재근) 회원7명과 북가좌2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림) 10명 등도 함께 참여해 이 행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참여자들 앞으로 휙하고 순식간에 지나가는 킥보드는 캠페인 참가자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해 안타까운 마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미연 위원장은 가재울고등학교 학생의 경우에도 3건의 큰 사고가 있었으며 현재 전동킥보드를 사용해 등교하고 있는 학생도 있을 뿐 아니라 찻길, 골목길, 인도는 물론 차도에 까지 전동킥보드가 방치되어 있어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면허가 있어야 함에도 대부분 무면허로 사용하고 있어 높은 사고율에 비해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다며 안타까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