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신촌 도시재생·상권활성화 위한 대학 공개강의

연세대 대학원 도시공학과와 ‘팝업 오픈캠퍼스’ 특강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와 공동으로 신촌 도시재생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팝업 오픈캠퍼스’를 신촌 인디톡(연세로5길 38)에서 열고 있다.

‘팝업 오픈캠퍼스’란, 대학 강의를 주민과 관심 있는 대중에게 일부 공개하는 것으로, 올 들어 서대문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학-지역 연계 수업’ 가운데 처음 시도된다.

오픈캠퍼스는 신촌동 도시재생시범사업 총괄계획가이자 신촌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연세대 도시공학과 이제선 교수가 제안해, 대학원 ‘스마트 도시공간 재생’ 정규 수업의 일환으로 3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최근 관심을 모으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상인과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한 특강을 편성했다.

각 회마다 상권활성화와 젠트리피케이션 특강 및 토론 1시간 30분, ‘스마트 도시공간 재생’ 정규강의 1시간 30분 등 모두 3시간으로 진행된다.

9월 24일 첫 강의에서는 광운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이며 신촌 도시재생시범사업 사회적경제분야 자문계획가인 박태원 교수가 ‘젠트리피케이션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 방향’에 관해 강의했다.

10월 1일에는 ‘쇠퇴하는 상권에서 지속적으로 생존하는 전략과 방법’이라는 주제로 ‘그문화다방’ 김남균 대표가 특강을 했다.

도시공학과 대학원생뿐 아니라 신촌과 이대 지역 상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론과 현장 사례에 관한 강의를 듣고 토론에도 적극 참여했다.

10월 8일 오후 4시 마지막 강의로 ‘사례분석을 통한 리테일 상권활성화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리테일컨설팅 이진범 대표가 강의로 마무리됐다.

이제선 교수는 “오픈캠퍼스를 특강 형태로 처음 시도했는데 기대 이상의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져 오픈캠퍼스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과 대학 간 교류와 연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델이 신촌에서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