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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대문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연면적 1,351.87㎡ 지하1층 지상 4층 모자동 12실

 

서대문구는 지난 3월 30일 북가좌동 337-2번지에 서대문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가졌다.

 

문석진 구청장과 박경희 구의원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지역 구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8년 당시 문석진 구청장의 선거 공약사업으로 2018년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10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또한 2021년 12월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의 발의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조례⌟가 제정돼 법정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착공식과 함께 허니냅스(대표 이영준)와 MOU를 체결해 허니냅스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경험과 산모 신생아 안전관리의 노하우도 쌓아갈 수 있게돼 효과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MOU를 체결한 허니냅스는 허니큐브라는 비접촉식 수면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로 2018년부터 전국 약 60개 병의원과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중요한 관리가 필요한 공공 모니터링 영역에 접목해 공급하는 회사로 산후조리원 운영의 노하우를 보유해 실제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엥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제정한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에 따라 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와 산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이용 기간은 14일로 연간 최대 312명의 산모가 입소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료(14일)도 민간 시설에 비해 저렴한 250만 원이지만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의 산모는 우선 입소할 수 있고 기본 이용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산모도 기본 이용료의 10%를 감면받는다.

 

또한 조리원 내 ‘모자녀건강센터’가 ▲임신 준비 관련 건강검진과 교육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적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로써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육아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서대문구에서는 매년 1,500여 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지만 관내 민간 산후조리원은 2곳으로 가깝게 이용하기 힘들었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비용 문제도 있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저출생 대책으로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 중 하나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라며 “최상의 서비스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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