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31일(토) 오후 2시 유튜브 ‘문체TV’를 통해「토끼의 재판」공연이 온라인 송출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5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구민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해왔다.
지난 7월 3일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오페라 배낭여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세 번째 공연인 ‘과학마술 콘서트’ 대극장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10월 2일 공연으로 연기되었다.
이에 따라 온가족이 가정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토끼의 재판’ 공연이 유튜브 ‘문체TV’를 통해 7월 31일(토) 오후 2시 온라인 공연된다.
‘토끼의 재판’은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국악기와 우리장단이 더해진 어린이 국악뮤지컬이다. 국악기를 통한 음악적 교육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 친구의 소중함,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등 도덕적 교훈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우들의 신명나는 춤사위와 노래, 그림자극이 곁들어지는 본 공연은 7월 31일(토) 유튜브 ‘문체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