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0.3℃
  • 구름많음강릉 7.2℃
  • 맑음서울 4.2℃
  • 구름조금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7.9℃
  • 구름조금울산 6.6℃
  • 구름조금광주 6.2℃
  • 구름조금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0.8℃
  • 맑음강화 3.5℃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0.6℃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칼럼

생명의 말씀----말세를 이기는 백신

마태복음 24:42-51

서경철 목사(서울홍성교회 담임)

 

우리 보통 시련과 세상 끝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련의 끝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앞에서 지금 준비된 사람이 되라고 묻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라고 질문을 바꾸십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준비된 사람일까요? 시련의 때에 준비된 사람이 되고 있습니까?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입니다. 내 인생을 돌아보고 결산하는 때입니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백신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마지막 날을 위해 깨어 있는 종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우리는 예수님의 종으로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만이 우리의 의로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에는 죄악밖에 없습니다.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만일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지 않는다면 우리는 죄와 악으로 멸망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것을 누리는 종이 되십시오

내가 누리고 소유한 모든 것의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믿으십시오.

주님께서 종인 내게 이 땅의 것을 잠시 맡기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내 인생의 시간표를 주님께 맡기겠습니까? 자녀들도 주님이 맡기신 선물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고난을 이기는 백신은 주님의 종으로 사는 삶을 지금 회복하는 것입니다.

2. 지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종은 주인과의 바른 관계에서 지혜를 경험합니다. 주인의 명망에 순종하는 것이 종의 지혜입니다.

악한 종은 주인과의 관계가 좋지 않고 결국 심판과 멸망을 받습니다. 지혜로운 종은 주인의 모든 자원을 활용합니다. 어리석은 종은 자기 자원으로 일하고자 합니다.

지혜로운 종은 식구들에게 때를 맞추어 양식을 나눕니다. 시련과 환난이 닥쳐올 때 주님께서 지혜를 부어주십니다. 주님의 지혜로 미래를 미리 준비하게 됩니다. 가정과 일터의 과제를 해결하는 백신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3. 충성

나는 주님 보시기에 신뢰할 만한 종입니까? 주님의 뜻을 이루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까?

충성된 종은 주님의 어린 양을 돌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내 시간과 작은 물질을 나눕니다. 함께 울고 함께 공감해 줍니다.

고통을 경청하고, 환난 속에도 서로 사랑합니다. 자신의 삶을 나누고 이웃의 필요를 채운다면 마지막 때를 넉넉이 이길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내가 예수님의 종이라는 것을 증명할 때입니다. 지체를 뜨겁게 사랑하고 환난을 극복하는 지혜를 나눌 때입니다. 주님이 오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방탕하게 살지 마십시오.

고난의 시간에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 살아갈 때 주님이 더 귀한 것으로 맡기실 것입니다. 고난 이후에 셀수 없이 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흩어진 백성들이 모여 주님을 더욱 뜨겁게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이웃과 민족 앞에 백신과 같은 삶을 사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12-48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홍정희 의원 「서대문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가정 내 갈등, 폭력, 학대 등 이유로 ‘가정 밖’으로 나와 생활하는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관련 조례를 발의했다. 「서대문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가정을 떠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틀을 제시한다. 특히 조례안을 발의한 홍 의원은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들은 범죄에 노출되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며 "이번 조례안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조례안에는 구청이 실태조사와 함께 청소년쉼터 설치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시행함은 물론 가정 밖 청소년들이 학업, 직업훈련 등 자립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무엇보다도 이는 청소년 가정 내 폭력, 학대, 방임 및 가정 해체 등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제도뿐 아니라 각종 지원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철저한 안전망이 되어 준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