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조금동두천 19.5℃
  • 흐림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19.6℃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22.4℃
  • 구름많음울산 16.7℃
  • 구름많음광주 19.3℃
  • 흐림부산 15.3℃
  • 구름많음고창 19.0℃
  • 구름많음제주 21.8℃
  • 구름많음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20.0℃
  • 맑음금산 22.0℃
  • 구름많음강진군 17.7℃
  • 구름조금경주시 20.8℃
  • 구름조금거제 15.7℃
기상청 제공

칼럼

예수님앞에서 온유하십니까?

마태복음 4:17, 5:1-6

서경철 목사(서울홍성교회 담임)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나귀는 예수님을 태웠고 예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갔을때, 예수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을 함께 누렸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온유한 자는 나귀처럼 예수님을 인생에 모시고 인도하는 대로 걷는 자입니다. 온유한 자가 누리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까?

 

예수님 앞에서 온유하십니까?

 

1. 온유한 자는 예수님께 친밀하게 응답합니다.

 

온유한 자는 예수님을 따스하게 영접합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 갑니다. 예수님이 멈추시는 곳에 멈춥니다. 예수님의 음성에 친밀하게 응답합니다.

 

우리는 본래 죄인이었습니다. 주인되신 하나님께 적대감을 가졌습니다. 주님을 인생에 모시지 않습니다. 주님이 이리로 가라고 할때 반대 방향으로 도망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 문제를 드러내셨습니다.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 질병과 문제를 치유하셨습니다.

 

온유한 자는 예수님에게 친밀하게 응답하는 자입니다. 만일 사람의 요구는 부드럽게 다 들어주면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거부한다면 그는 온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예수님이 뛰라고 하실 때 뛰십시오. 예수님이 싸우라고 하실 때 싸우십시오

 

2. 온유한 자는 예수님의 부요함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땅이란, 예수님의 부요함을 이 땅에서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재산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부요함을 이 땅에서 제한 없이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는 이 땅의 재물로 하나님 나라를 마음을 다해 섬길 수 있습니다. 성도는 이 세상의 부동산과 땅을 목표로 살지 않습니다. 성도는 자녀들에게 세상 물질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물려주기 위해 눈물을 뿌립니다.

 

온유한 자들은 예수님의 위로를 한없이 경험합니다. 온유한 자의 삶에 예수님의 사랑의 열매가 더 풍성히 맺어집니다.

 

시련 속에서도 예수님의 교제는 더 깊어집니다. 복음을 열심히 전합니다. 예수님의 부요하심을 제한 없이 누리는 삶을 사모하십시오.

 

3. 온유한 자는 예수님의 새 땅을 상속받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는 약속은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주님은 이 세상의 죄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선물하실 것입니다.

 

그때 온유한 자들은 새 땅을 상속받고 열방을 상속받을 것입니다.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자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 날의 소망을 더욱 품으십시오. 이 땅에서 썩어질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시련 중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온유하신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고집대로 살 때 쉼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 때 진정한 쉼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을 소망하며 날마다 승리하는 제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