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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리스도의 몸, 아름다운 하모니

고린도전서 12:12-27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됩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그리스도의 몸은 서로 돌보고 서로 사랑하며 함께 아파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공동체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를 이루어 갈때에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 됩니다.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을 이 땅에서 이루어 갈 수 있을까요?

 

1. 성령을 거스르지 마라
우리의 인격은 죄의 노예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사랑보다는 시기와 질투에 익숙한 자들입니다. 겸손은 죽기보다 어렵고 교만과 자기 자랑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러한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게 하셨습니다. “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가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통해 성취하신 모든 선물이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부어집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 된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공동체의 하나됨을 경험합니다.
만일 서로 미워하고 판단한다면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죄인들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었다면 인간의 선함 때문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 일하신 결과입니다.

 

2. 비교의 열등감에 빠지지 마라.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겠다 할지라도 이로서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내가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라는 감격을 잃어버리면, 서로 비교하는 열등감의 덫에 빠집니다. 
우리가 건강한 지체라면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옆에 있는 지체를 사랑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직분은 보상도 아니고 사람의 인정도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직분은 섬김을 위한 선물입니다. 자신을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 부르셨다는 감격을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예배와 섬김의 자리에 더욱 헌신하십시오.

 

3. 판단과 경멸의 죄를 피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늘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지 못하리라” 주목받는 지체가 주목받지 못하는 지체를 필요없다고 무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지체들입니다. 약해 보이는 지체가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완성시켜 주는 선물이 됩니다. 
“그뿐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의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는 모든 지체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서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를 이루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갑시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 교회를 보고 “당신의 교회를 보니 하나님의 사랑을 보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소망이 되는 공동체를 위해 우리 삶을 기쁨으로 드립시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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