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칼럼

섬김의 직분, 행복한 공동체

에베소서 4:7-13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의 행복은 무엇일까요? 예전에는 무익한 존재였지만, 이제는 이웃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주님은 우리 모든 사람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엡 4:7) 우리는 그 선물을 통해 서로를 사랑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함께 이루어 갑니다.(엡 4:16) 주님은 행복한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직분을 주십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엡 4:11) 직분에 대해 성경적 시각을 회복하고 교회 생활의 행복과 자유를 누립시다.
직분이란 무엇일까요?
1. 직분은 보상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 4:7) 성경은 직분을 그리스도의 선물로 주시는 은혜라고 말합니다.(엡 3:7) 직분은 내 수고에 대한 선물이 아니라, 주님이 직접 수고하신 결과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포로였던 우리들을 은혜와 사랑으로 사로잡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마침내 자신의 생명을 속죄의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공로로 직분을 받습니다. 그래서 직분은 자랑이 아닙니다. 직분을 받았다고 높은 분이 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직분을 받지 않았다고 수치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 각자에게 최선을 선물을 다 주시기 때문입니다. 선물을 주신 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만을 높이십시오. 
2. 직분은 한 영혼을 목양합니다.
직분자들은 성도들을 복음으로 준비하는 일을 합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2) 직분자들은 한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과 기도로 목양합니다. 사랑의 본을 보여주고 봉사의 일을 하도록 돕습니다. 직분은 행정과 행사를 위해서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직분은 한 영혼을 목양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목양의 열매는 가정과 사랑방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영혼 목양을 위해 필요한 훈련을 받으십시오. 한국교회의 갱신은 직분의 갱신으로 시작됩니다. 소외된 한 영혼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십시오. 복음을 모르는 한 영혼을 위해 자신을 드리십시오. 
3. 직분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도구입니다. 
우리가 한 영혼 목양에 힘쓸 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 사람들은 교회를 보면 예수님을 본 것 같은 감동을 받습니다. 성도들은 사업장에서 정직하고, 일터에서 공정을 추구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품고 고아와 과부들의 보호자가 됩니다. 물질에 매이지 않고 줄 것만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관용과 용납의 사람들이 됩니다. 마음속에 잔잔한 기쁨이 가득하고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상의 삶을 떠나 선교지로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가장 큰 꿈은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공동체를 세워갑시다. 다음 세대를 함께 책임지며 열방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갑시다. 모든 성도들과 직분자들이 건강한 교회를 세워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혁시키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