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파출소(소장 한찬수)는 지난 16일 연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거리의 눈을 활용해 예방활동 중심의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범죄신고협력자’ 발대식을 가졌다.
연희파출소는 현재 연희동 지역인구가 약38,132명으로 경찰관 담당인구 1인당 1,192명으로 경찰력의 한계로 주민참여치안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80명의 참여로 ‘범죄신고협력자’발대식을 개최해 주민책임의식 부여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희파출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SNS를 통해 파출소장 주간1회, 순찰팀장 야간1회 구성원에게 주변을 살펴달라는 게시글로 이웃안전⋅지역치안을 확인토록 유도하고 월2~4회 걸쳐 주민과 함께하는 중요사건에 대한 모의훈련 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57개 구역 지역통장을 주축으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경찰관과 주민의 치안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금융기관 주변 노점상들과 상인들의 참여로 날치기 등 강⋅절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동불심자 등을 인지시 즉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한찬수 소장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77일동안 지역주민들과 접촉57구역 통장과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용배), 자율방범대(대장 오충열), 연희초교 교장(정준섭), 녹색어머니회(회장 임성희), 금융기관 청원경찰, 지역상인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범죄신고협력자 발대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협력으로 예방활동 중심의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연희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