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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시속작은학교 입학식 포복절도 생쇼와 함께

교사들의 격한 환영식과 함께 입학증서 수여해

이런 생쇼 입학식은 처음이야
격하게 환영한다.
신명나게 시작하자
 얘들아, 포복절도 도시속작은학교
입학식 현장‘

 

도시속작은학교’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아이들, 아이들을 환영해주고 싶던 선생님들의
마음이 모여 포복절도, 생쇼 입학식이 열렸다.
도시속작은학교는 학교에 부적응하거나 벌점 과다 등의 이유로 일반 학교에 적응이 힘든 아이들을 위한 대안적 학교로 서울시 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와 학교를 자퇴한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밖과정 두가지로 운영 중이다.
카페 보노보의 정직원이 된 학교밖 청소년의 승진을 축하하고, 재학생들에게 입학증서와 함께 왕관과 마술봉을 전해주었다. 코믹스러운 복고 의상에 ‘써니’ 노래에 맞춰 춤을 춘 작은학교 선생님들,  ‘입학 축하한다. 선생님 말씀을 잘듣자. 이렇게 까지 하는데..’라는 공연 마지막의 플랜카드처럼 아이들을 환영하고 아끼는 마음이 부끄러움을 이긴듯하다.
특히 이날은 학교밖 친구들의 교육터이자, 일터인 카페 보노보의 승진축하회와 협력교사 위촉식이 있었다.
카페 보노보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카페로, 학교밖 친구들이 매장 관리와 운영, 바리스타 업무까지 직접 하는 청소년의 자립 공간이다.
청소년이 운영하는 카페, 어른에 비해서 조금 서툴고 느릴 수 있지만 커피를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을 배우고 꿈을 이뤄가는 중이다.
“뜨거운 아이스라떼도 웃으며 마셔 준 당신에게” 라는 제목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소소한 프로젝트들을 같이 기획해서 지역사회 내에 긍정적인 청소년의 향기를 흘려보내려 한다.  
한달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정직원으로 승진한 19살 박진솔(가명) 친구는 “ 교육과정 동안 선배들과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고 느린 나를 기다려줘서 고마웠다.
손님들이 승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해서 쑥스럽지만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도시속작은학교는 4년 째 협력교사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협력교사는 작은학교 졸업생 중 성실히 1년을 완주한 학생이 자원하여 도시속작은학교의 또 한명의 선생님으로 함께한다.
협력교사를 하는 졸업생은 후배들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마음으로 지냈기에 학생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이끌어가는 장점이 있다.
이번년도 협력교사로 위촉된 박태인(가명) 졸업생은 “ 작은학교는 많은 추억과 정이 있는 곳이다.
교장선생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완주’이다. 순간의 편의를 위해 졸업을 포기하려고 했었지만 내가 여기서 적응하지 못하며 앞으로 더 힘든일이 많을텐데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완주하게 되었다.
다같이 이 학교에서 완주했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도시속작은학교 아이들에게 수여 한 입학증서의 글을 공유하며 기사를 마치려 한다.
“ 첫 날의 어색함과 떨림을 뒤로 하고, 이제‘우리’라는 이름으로 소중한 10대의 기억을 함께하려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형준이의 앞 날을 힘차게 응원하며, 본 입학증서를
수여합니다.“
서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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