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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시길

이성헌 새누리당 서대문갑 당협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서대문갑 당원협의회 이성헌 위원장입니다.

먼저, 서대문신문 조충길 대표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대문구민을 위해 참언론의 표본을 보여주신 서대문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직업으로써 언론인은 복합적인 정체성을 갖습니다. 일반 직장인과는 다른 성실성, 정직성, 용맹성을 요구받습니다. 때로는 외부의 탄압과 공격에 맞서 싸워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성은 언론의 사회적 의미 때문입니다.

언론이 사회고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외적인 위협은 더욱 심해집니다.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정책, 약자를 보호하지 않는 기업의 행태 등을 제대로 지적해내기 위해서는 기자의 사명감은 물론 발행인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언론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역할 이외에도 사회적 중재자로서 소명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서대문구의 일꾼으로 지난 20여 년간 일하며, 많은 언론인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서대문신문은 구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갈등 요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사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서대문구민들이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서대문신문 관계자 여러분께서 더욱 발 벗고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완벽한 객관, 절대적 진실에 다가서는 것은 인간의 본질에 비춰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대문신문에 당부 드리는 바는 객관성 유지, 진실 그 자체를 전달하기 어렵더라도 다양한 모습을 취재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확고한 신념과 행동력을 가진 서대문신문 관계자분들과의 만남이, 정치인으로서 저의 행보에 크나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조충길 발행인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더욱 활동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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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