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data.seoul.go.kr/SeoulRtd/)을 통해 지난 22년 9월 공개한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문화·교통 등 실시간 정보를 추가하고 서비스 제공 장소를 확대하여 6월 21일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한 데이터에는 시민의 일상과 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장의 위치와 행사 기간 등 실시간으로 문화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통해 충전소 위치와 충전 잔여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50곳에서 청와대·광화문광장·노들섬·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서울대입구역·사당역 등 인구 밀집 지역을 포함한 113곳으로 서비스 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현재 서울 대표 관광홈페이지인 비짓서울(korean.visitseoul.net)에서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한강공원, 자치구 누리집에서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공기관·민간기업‧개발자 등 원하는 누구나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명령어 묶음(소스코드)인 ‘오픈 API’
서대문구는 최근 북가좌2동에 기후변화대응공간인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2길 15)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대공간’이란 명칭은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미래를 꿈꾸며 기대하는 공간’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1층은 스마트홍보관, 지하 1층은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에너지 AR 체험과 360도 VR 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홍보한다. 또한 저탄소 실천단 모집·운영을 위한 거점 공간과 환경 관련 영화 상영 및 북 토크 등의 각종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구민 모임과 행사 때 ‘기대공간’을 대관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기대공간’이 ‘탄소제로 서대문,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최근 종합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로 진행했으며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구는 대학생 멘토링과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들이 자신이 기획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청년도전 프로젝트와 로컬벤처 육성, 청년정책참여 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청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도 수립했다. 시상식은 9월 16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릴 ‘2023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때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 선정위원회가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의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서대문구는 21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9일 자신의 매장 밖에서 쓰러진 생면부지의 노인을 119에 신고하고 병원비까지 건넨 김민영 안경사가 표창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 안경사는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 없으니 119를 부르지 말아 달라는 노인에게 “어르신, 목숨이 우선입니다. 이 돈 안 갚으셔도 되니 치료 먼저 받으세요”라며 입원을 설득했고 노인은 위험한 고비를 넘겨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미담은 여러 신문과 방송에 대서특필되며 독자와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함과 감동을 더했다. 수여식에는 김 안경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노인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를 보냈다. 아울러 이날 수상한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곽주영)과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총괄본부장 김상준),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방경호)은 우수 창업기업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인 ‘2023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 외에도 1990년부터 75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안산장학회, 신촌동새마을부녀회, 동신섬유 신영숙 대표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4월 서대문구보건소에 이어 이달부터 가좌보건지소에서도 매주 수요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과 등록 의향이 있는 가좌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 과정에서 치료 효과 없이 생명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할 것인지 미리 정하는 문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됐고 서대문구보건소에서는 올 4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해 2달여간 230여 명이 등록했다. 서대문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은 서대문구보건소(연희동), 가좌보건지소(북가좌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홍제동) 등 3곳이다. 문의 : 가좌보건지소 3140-8358
서대문구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를 소유한 주민들에 대해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과세 대상 기간은 올해 상반기며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을 부담해야 한다. 앞서 2023년 자동차세 1년 세액을 미리 일시 납부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올해 6월과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따로 과세되지 않는다. 또한 올 상반기 중 차량 소유권이 변동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안분해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부과된다. 은행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 ARS 전용 전화(1599-3900), 간편 결제 애플리케이션, 고지서에 나와 있는 은행 전용 계좌 또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이용해 내면 된다. 분실, 훼손된 고지서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2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세무2과(02-330-1351)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다시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개관 5주년 기념 특강’과 함께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숲해설가 전문과정’, ‘직업전환교육과정: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 도전하기’ 등 인생 2막을 위한 중장년 교육 프로그램 57개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다’는 목표로 중장년 교육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40세부터의 중장년 지원을 강화하는 서울시 및 서대문구 정책에 발맞춰 전직 준비와 직업 모색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7월 11일부터 열리는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5개월간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산림청의 숲해설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숲해설가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직종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연휴양림이나 국립공원 등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 진행자로 일할 수 있다. 센터는 또한 서울시 중장년 집중 지원 프로젝트 ‘4050런’과 연계한 40대 특화 직업전환 교육과정으로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 도전하기’를 8월 13일부터 진행한다. 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다시 도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사이 특강도 관심을
서대문구는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달 12일 신촌동 여성안심마을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촌동 자율방범대원, 연세대학교 자치순찰대원, 안심마을보안관,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범 순찰을 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했으며 각 기관·단체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더 안전한 서대문구를 위해 합동순찰 및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여성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신촌동 명물거리와 인근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안심귀가 지원서비스, 방범구역 순찰, 각종 생활안전 대응 등 다양한 종합안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야간 합동순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관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동에 지정돼 있는 마을세무사가 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국세와 지방세, 절세와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달 14일 인왕시장에 이어 영천시장,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왕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은 한 상인은 “가까운 일터에서 세무사님과 만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이유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 분들을 위해 이 같은 무료 상담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달 14일자로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가 들어선 북아현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준공인가 및 소유권 이전고시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아현1-1구역(북아현동 1-954번지 일대)은 아파트 15개 동, 1,226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2020년 8월 사용검사(준공인가 전 사용허가) 처리 이후 3년여간 구역 내 도로와 녹지 등의 정비기반시설 보완이 필요해 준공인가를 받지 못했었다. 이에 따른 등기 미생성으로 그간 매매와 대출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그러한 문제점이 해결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관계자와 적극 협의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과 조합(추진위) 간 공정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주거정비과 330-1640
서울 경전철 서부선 102번 정거장 관련 주민공청회가 16일 오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서부선 102번 역사 위치 원상회복 위원회’가 서대문구에 요청해 이뤄졌으며 사회는 홍태의 홍은2동 주민이 맡았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박진우 서대문구의원은 “실시설계 단계까지는 정거장 위치가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102번 정거장은 수요가 많은 곳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학박사인 김승현 미래교통이앤시 대표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명지전문대 주변 버스 승하차 연인원이 172만 명으로 응암초교 인근의 55만 명보다 117만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동성(동일 시간 동안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분석한 수치)이 명지전문대 앞에 정거장을 설치했을 때 4.25% 증가해 응암초교 앞의 2.78%보다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성모 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교수는 “102번 정거장이 애초 계획에서 변경될 때 서대문구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