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어르신,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공원 내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숲교육전문가(숲해설사·산림치유지도사 등)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의 이해도가 높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 동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공원 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참여했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꽃묘 파종부터 개화까지 공원 내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어 보는 <동행매력가든 ‘기억을 가꾸는 숲’>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난임시술비 지원에 이어서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있어서도 거주요건을 전격 폐지했다. 초저출생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의 연장선으로, 이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동등하게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 사는 임산부임에도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아깝게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없애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 조례가 공포되는 3월15일(금)부터 서울에 거주 중인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산부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만큼은 진입장벽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임신‧출산 관련 지원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산부 교통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탄생과 육아를 지원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편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70만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수)부터 접수하는 ’24년도 <서울꿈길 장학금>은 학업 및 진로 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을 선발해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장학금 지원 규모를 1인당 50만 원씩 확대, 연간 1인당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경제 상황, 학업 의지 등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24년 기준, 서울 소재 50개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학교별로 1명의 장학생 추천이 가능하며, 예비 장학생도 학교별 4명까지로 추천할 수 있다. 학교별 장학생을 1차로, 1차 선발 후 잔여 인원(100명-1차 선발 인원)을 예비 추천자 중 2차로 선발한다. 비인가 대안학교는 서울시 교육청 등록기관만 지원 가능하며,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학력 인가 대안학교 또는 서울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은 2024년부터 홍은1동과 홍제3동을 대상으로 지역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역 밀착형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목) 돌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도 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는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경품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부스도 운영해 봉사의 기쁨은 물론 즐거운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다. 특히 이번 돌봄 인식캠페인은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돼 1부는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2부는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서 열려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한편,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김성은 관장은 ”이번 돌봄인식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 내 돌봄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환경교육 기반 구축 ▲맞춤형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 ▲협력체계 연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서대문형 의무 환경교육, 국가인증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보급, 서대문형 환경동화책 제작 등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구민 2만 명 이상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참여’를 목표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정기 환경교육, 가족 생태탐방, 어린이 환경뮤지컬, 환경의날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제1차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5개년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환경교육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전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02-330-1370) 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0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지난해 3월에 착수한 데 이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시계획,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기본구상(안) 추진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9월까지 시행될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는 경의선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1월에는 ‘지역 단절과 도시경관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여기에서 확보된 철도부지와 주변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공공복리와 도시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2025년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추진이 필요한 구간을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기 위해 올해 9월 지자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대문구는 이번 용역으로 철도 지하화 실현방안을 선제적으로 도출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6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 일자리는 채용·임금·승진 차별부터 경력단절, 가사·돌봄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때문에 여성 일자리와 노동 문제는 이제 우리 사회 전체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20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여성가족부)’ 결과, 출산·돌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10명 중 4명(42.6%)로 나타났다. 또, 경력단절 이후의 임금 수준은 이전에 84.5% 수준이며 비취업 여성들이 취·창업을 위해 바라는 정책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38.1%)’가 가장 높았다. 이에 강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까지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모두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가 나서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위기가구 주민 1,658명을 찾아 6,815건의 복지자원을 연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촘촘한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위기정보 44종 활용조사 ▲가족돌봄 청년 발굴조사 ▲물건지 기준 체납가구조사 등의 ‘시스템’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복지순찰대 ▲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금)품 연계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일례로 홍제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실직 후 가족관계 단절, 건강 상태 악화, 생활고 등을 겪고 있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공적 안전망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집주인의 신고로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복지순찰대로 활동 중인 홍은2동 이 모 통장은 동네 순찰 활동 중 노인부부가구를 방문해 위기상황을 감지한 뒤 이를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동주민센터는 긴급하게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병원 진료 및 긴급 의료비를 연계해 노인부부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내 시청각실(단, 3강은 온라인 진행)에서 무료 과학강연을 연다 주제는 APCTP(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에서 선정한 ‘2023 올해의 과학책’으로, 해당 과학도서 5권의 저자, 번역자, 관련 전문가가 강연한다. 3월 28일에는 <조선이 만난 이인슈타인>의 저자이자 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으로 누리호 및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민태기 박사를 만난다.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란 화두 아래 전국에서 물리학 강연이 열리던 ‘과학의 나라’이자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한 조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4월 4일에는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에 대해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강연한다. 이 책의 저자인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은 2017년 루게릭병으로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하루라도 온전한 자신으로 존재하겠다는 열망으로 몸을 AI와 융합하기로 한다. 강연에서 이 영화 같은 감동 실화를 들을 수 있다. 4월 11일에는 <면역>의 번역자인 강병철 소아과 전문의를 만난다. 유튜브 최대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38,954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서대문구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QR코드를 제공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람 후 의견제출을 원하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4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해 준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실시한다. 전화(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02-330-1496)로 예약한 뒤 일정을 조율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들어 403건, 22억 4,100만 원의 2024년 정기분 공공용지 점용료를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관내 도로, 구거(도랑), 하천 등의 공공용지를 점용하고 있는 개인 및 법인으로 대상 세목은 도로·하천·공유수면·공유재산 사용료 및 변상금이다. 도로점용료(지상·지하시설물 제외)의 경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020년도부터 소상공인 등 민간사업자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부과유예 및 감면조치’를 올해에도 유지함에 따라 이번 달에 부과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추후 국토교통부에서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상·지하시설물은 공익시설로 기존 1/2 감면 혜택을 적용 중이므로 당월에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납부전용 가상계좌, 스마트폰 앱(서울시 STAX), 이택스 홈페이지(http://etax.seoul.go.kr), ARS 전용전화(02-1599-3900) 등을 이용해 낼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분실, 훼손된 고지서는 구청 도시경관과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