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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23 올해의 과학도서' 강연

APCTP(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선정 '2023 올해의 과학책' 다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내 시청각실(단, 3강은 온라인 진행)에서 무료 과학강연을 연다

 

주제는 APCTP(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에서 선정한 ‘2023 올해의 과학책’으로, 해당 과학도서 5권의 저자, 번역자, 관련 전문가가 강연한다.

 

3월 28일에는 <조선이 만난 이인슈타인>의 저자이자 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으로 누리호 및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민태기 박사를 만난다.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란 화두 아래 전국에서 물리학 강연이 열리던 ‘과학의 나라’이자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한 조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4월 4일에는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에 대해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강연한다. 이 책의 저자인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은 2017년 루게릭병으로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하루라도 온전한 자신으로 존재하겠다는 열망으로 몸을 AI와 융합하기로 한다. 강연에서 이 영화 같은 감동 실화를 들을 수 있다.

 

4월 11일에는 <면역>의 번역자인 강병철 소아과 전문의를 만난다. 유튜브 최대의 과학 채널 ‘쿠르츠게작트-인어넛셸’의 필리프 데트머가 쓴 이 책은 생명을 지키는 작은 우주인 ‘면역계’를 소개한다. 역자가 캐나다에서 의학 전문 출판인으로 활동하고 있어 온라인(ZOOM)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4월 18일에는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의 저자인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나선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과 과학이 어떻게 중첩되는지를 다룬 42편의 글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지만 이 세계를 움직이는 작은 존재의 가치를 설명한다.

 

4월 25일에는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의 번역자이자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김준홍 교수가 강연한다. 진화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케빈 랠런드가 25년여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지능, 언어, 도덕, 예술을 포함하는 인간의 마음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용 이해를 위해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 권장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올해 1~2월에도 동물 행동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기획전시 ‘애니멀 액션’ 연계 과학강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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