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23년이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 노력도, 제도활용 실적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글로벌 핫플레이스 폭포 카페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 점이 국민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그간 서대문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왔다. 또한 구정 현안과 각종 규제 문제를 직원들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지원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해와 올해 잇달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 8기 서대문구 행정이 주민 분들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 구성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서대문구지부 집행부와 구청 회의실에서 첫 상견례를 갖고 각종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 참석자들은 조직 활성화와 구정 발전 방향,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등에 관해 논의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이 같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봉학 지부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마약과 각종 환각물질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마약 예방 조례’를 만들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마약류 및 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인식이 높아진 요즘이다. 또, 지난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우리 사회가 마약에 얼마나 가까이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나 우울증, ADHD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받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인한 청소년의 마약류 범죄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주 의원은 마약과 각종 환각물질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자체 차원의 안전 시스템을 만들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안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 ▶전문인력 육성 지원,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를 포함한 홍보사업, ▶구민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사업 등을 명시했으며, 협력체계 구축과 관계자 비밀 준수 의무 등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4일 오후 구청 제1회의실에서 ‘제14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비사업이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을 말한다. 구는 이 같은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남가좌동 337-8 일대 신속통합기획 주택정비형재개발사업’ 및 ‘홍은 2-2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과 쟁점사항에 대해 전문가 자문단과 조합 및 사업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 자문단은 서대문구 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방향 설정, 대책 및 대안 제시를 위해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정 간담회를 통해 관내 정비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 처리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 내 정비사업 구역은 모두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월 30∼31, 4월 5∼7일 닷새 동안 서대문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을 개최한다. ‘안산(鞍山)’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홍제천’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 폭포’로 잘 알려져 있다. 3월 30일과 4월 6일 오후 6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봄빛 콘서트’에는 각각 가수 이솔로몬과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서대문 벚꽃 라이브’는 3월 31일, 4월 5일, 4월 7일 사흘간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각각 가수 윤성, 케이시,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 라이브 첫날과 셋째 날은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둘째 날은 안산 벚꽃마당에서 열리며 날짜에 따라 추계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올해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수상자들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4월 5일 오후 6시에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홍제천 카페 폭포 인근 서대문구청 제2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여기에는 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다. 4월 6일 오후 3시 안산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후보의 개소식이 17일 오후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제동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김동아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지역 내외의 주요 인사들이 발디딜 틈없이 모여 김동아 후보의 당선을 위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여러분의 손으로 역사를 만들어 달라”며 김동아 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민형배 의원 역시 영상 축전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맞서 힘있게 싸워보겠다는 김동아 후보를 크게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우상호 의원은 축사에서 김동아 후보에 대해 “청년들과의 경선에서 득표율 59%로 1등했다”며 “지난 투표에서 누구를 도왔건 우리는 오늘부터 김동아를 당선시키기 위해 민주당원으로 모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서대문에 처음왔을 때는 아무 것도 몰랐다”며 “그때 저를 도와주고 인도해주신 것처럼 김동아 후보를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바로 옆 지역구인 서대문을 후보인 김영호 의원은 “짝꿍인 김동아 후보와 손을 꼭 잡고 지역을 누비겠다”며 “30대였던 우상호 의원을 4선으로 만들어준 일당백의 선배 당원 동지 여러분이 있어서 반드시 승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소년 때부터 지역 문제를 살피며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공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달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청소년 봉사학습)을 실시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5곳, 특수학교 1곳 등 15개 학교의 학생 7,278명이다. 특수학교인 연세대 재활학교와 강서구에 소재한 마포고등학교가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점이 눈에 띈다. 학교별 학사 일정을 고려해 자원봉사 기본교육(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 봉사활동 사례,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 등)과 주제 또는 분야별 체험교육으로 운영된다. 기본교육은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코디네이터가, 체험교육은 관련 분야 강사가 맡는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 자율화로 이에 대한 인식이 자칫 소홀해질 수 있음을 우려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기부터 자원봉사가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연계한 관련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촌동(동장 신해균)은 관내 소재한 MG신촌새마을금고(이사장 직무대행 이관종)가 최근 ‘사랑의 좀도리’ 모금액 2천만 원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란 1998년 IMF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시작한 나눔 운동으로, 밥 지을 때 쌀을 한 술씩 따로 빼 모아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을 담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신촌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영미)도 협력했다. 신촌동 통장 37명은 생활이 어렵지만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주민을 발굴하고 이들이 ‘사랑의 좀도리’ 성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처럼 신촌새마을금고와 신촌동 통장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관종 MG신촌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마을금고는 동네의 사랑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으니 이웃께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영미 서대문구 신촌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한 신촌새마을금고에게 감사드리며 통장협의회도 취약계층 이웃들을 찾아 돕는 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대입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근 관내 고등학생 2~3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학생부 점검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고교 학생부에 기재된 학교생활 전반을 살펴보고 학생의 현재 수준과 성장 가능성을 파악해 대입 수시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도록 이를 마련했다. 전문 컨설턴트가 학업성적, 자질, 학습태도, 참여(체험)활동 등을 분석해 강점과 약점, 개선점을 도출하고 최대한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는 ‘학생부 관리 방법 및 방향성’을 제시한다. 상담은 연중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수색로 43, 4층) 상담실에서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학생들의 하교 시간을 고려해 저녁 9시까지 한 명에 50분씩 이뤄진다.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고등학교 2∼3학년생이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시 전략이 좋으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며 “컨설팅을 통해 학종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효율적 학습계획 수립과 최적의 입시목표 달성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교수님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영식)은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박중기)과 3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위한 관내 자치구 연계 서부특색사업(서대문구 부모독서학교, 마포구 자녀교육학교, 은평구 전문가학교) 및 문해교육, 다문화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문해교육기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연사박물관의 해양생물 다양성 기획전 연계 해설 △ 다양한 해양생물 탐색 및 해양 생태 관련 체험 교육 및 강좌를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23개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4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 학예사 및 전문강사들이 참여하는 민관학 함께 하는 ‘디스커버리 해양 생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영식)은 “지역대학이 가진 교육자원을 교육지원청의 자원과 접목함으로써 평생교육의 다양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문해 어르신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