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이달 12일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개인 관람이 허용된다. 단,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입장이 제한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경우 시간당 관람 인원이 300명으로 제한된다. 관내 총 17개 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관하지만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고 관내 열람과 시설물 이용은 제한된다. 앞서 신촌 문화발전소와 신촌 파랑고래는 6일부터 부분 개관했으며 서대문구 평생학습관도 6일부터 예약제 상담과 소규모 필수 교육과정을 재개했다. 홍은동 구립 인조잔디구장과 돌산구장은 이달 6일 문을 열었으며 헬스장과 배드민턴장은 추후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긴급보육 및 돌봄만 운영해 오던 어린이집은 6일부터 반별로 영아 50%, 유아 30% 이상 등원 시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다. 개별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방역 수칙 교육도 강화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은 이달 6일부터 긴급돌봄을 시작했다. 서대문구 내 14개 자치회관은 취약계층 대상 강좌와 비접촉
지난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구 갑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47,980표(56.67%)로 37,522표(41.19%)를 얻은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를 10,458표의 확실한 표차로 당선돼 2000년 16대 총선이후 계속된 제6차 대전에서 승리를 거둬 통합 4:2의 전적으로 사실상의 기나긴 승부를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대문구을 김영호 후보는 58,328표(60.43%)로 35,853표(37.14%)를 얻은 미래통합당 송주범 후보를 22,475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18대에 이은 19대때의 625표차의 아쉬운 패배에 이어 20대의 48.9%의 득표로 승리한 것에 비해 60.43%의 높은 득표로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다. 특히. 갑의 경우 우리공화당의 신민호 후보 (330표), 민중당의 전진희 후보(1.026표),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상일후보(331표), 무소속 신지예 후보(2,916표) 등 극히 미미한 득표를 보였으며 을의 경위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수청 후보(922표)가 극히 미미한 득표를 보여 확실한 양당 체제를 보여 주었다. 또한 우상호 당선자의 경우 총 7개동 39개 투표소 중 20개 투표소에서 앞
서대문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0 청년친화 헌정대상’ 심사에서 1위인 ‘종합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시행돼 오고 있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경영인 등 전문가들과 청년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았다. 구는 지난해 ‘청년활동 지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평가는 지자체의 각종 청년지원 사업,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행사 주최 및 참여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구는 각 분야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 실제 서대문구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잇단 성과를 내 왔다. 청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신촌문화발전소, 신촌 파랑고래, 무중력지대 서대문, 창작놀이센터 등을 개관 운영해 오고 있다. 청년 창업을 위해서는 신촌박스퀘어, 청년키움식당, 창업지원센터, 창업꿈터 1, 2호점, 가좌 청년상가를 운영하고, 일자리박람회, 기업상생인턴제, 일자리카페 등을 통해 일자리도 지원한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226억 원 규모의 긴급추경을 확정했다. 구는 이번 추경의 초점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맞추었다. 세부 내용을 보면 30일 이상 임시 휴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백만 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를 지원하기 위해 39억 원을 편성했으며,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융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20억 원 증액했다. 또한 ▲원활한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해 관내 초중고 40개 학교의 무선 통신망 구축에 14억 원 ▲10~80% 할인 및 이벤트 행사로 이뤄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서대문 블렉데이’ 사업에 5천만 원 ▲서대문사랑상품권 100억 원 추가 발행을 위한 수수료로 3억 원을 책정했다. 아울러 저소득 위기가구 한시생활비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사업비 3억 원을 증액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8억 9천만 원, 마을버스 운전자, 우리동네 도서관선생님, 금융주치의 등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3억 9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시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구 부담금 추정액 93억 원을 예비비로 책정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영유아 가정의 돌봄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등으로 가정보육이 어려운 보호자는 급식과 간식, 차량운행 등이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영되는 ‘긴급보육’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 내 어린이집 영유아 5천7백여 명 중 긴급보육 아동은 이달 들어 2천3백여 명(40.4%)으로 휴원 첫날인 2월 25일의 20.6%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56곳에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아동용 마스크 16,500매, 성인용 마스크 15,652매, 손 소독제 1,554개를 지원했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우리 반 친구소개’와 ‘가정놀이’ 등의 자료를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앱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소통하고 있다. 특히 원스톱 육아지원 거점시설인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모래내로 15길 31)는 현재 임시휴관 중이지만, ▲‘집콕 육아’를 위한 장난감 대여 팝업 데이 ▲‘집콕 육아’를 위한 홈 콘텐츠 ▲긴급보육 어린이집에 청소전
서대문구는 관내 대학(원) 교수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을 대상으로 ‘2020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 대학-지역연계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 참가자는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의 분야에서 천연·충현동과 연계한 과제를 연구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구는 원활한 응모를 위해 ‘공모 주제’를 예시했는데 ▲영천시장 배후 공간과 서대문역 맛골목 활성화 ▲골목 보행 및 교통환경 개선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 세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저층주거지 쓰레기 불법투기 개선 ▲주민거점공간과 도시재생시설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과 상인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 등이다. 또한 이달 22일까지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독립문로 21-9, 2층)에서 응모를 위한 사전 상담도 진행한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4일까지 이메일(keepmien@sdm.go.kr)로 보내면 된다. 구는 사업 적정성과 공익성, 지역기여도, 사업 추진 역량, 학생 참여 프로그램, 전공과 응모 주제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3개 프로젝트 팀을 선정하고 천만 원씩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선착순 지원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15~30일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4만두에 선착순 지원한다.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가능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서울서대문경찰서(서장 유승렬) 는ㅍ3.25부터 민식이법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하 특가법)이 개정·시 행됨에 따라 오는 4.16일부터 어린 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주도적 공익신고기간을 운용하여 교통사고 유발 요인 제거 및 운전자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한 교통환 경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특가법 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 무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자를 어린이가 사망한 때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어린이가 상해시 1년이상 15년이하 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스쿨 존내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찰 과 녹색어머니회가 합동 신고팀을 운용 미동초등학교와 홍은초등학교 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 는 한편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을 활용 신고토록하고, 그 외에 등· 하굣길 교통지도 중인 교사, 학교보 안관 및 학부모 등도 자발적인 공익 신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안전 경고장과 플래카드 등을 활용 단속 민원 최소화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는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대응을 위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한시생활 지원비’ 50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천5백여 가구로,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별로 정해진 금액을 ‘충전용 선불카드’로 일시에 지급받는다.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1인 가구 52만 원에서 6인 가구 최대 192만 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1인 가구 40만 원에서 6인 가구 최대 148만 원이다.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한 번에 받게 된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이달 8일부터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마스크 5부제 구매와 동일한 요일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각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등을 통해 전달한다. 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 문자도 지급 대상 주민들에게 발송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카드를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육 복지 대상 학생 2,500여 명에게 태블 릿PC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 다. 구는 개학 연기에 따른 ‘서울형 온 라인 교실’이 보다 원활히 진행되고, 개학 이후 혹여 확진자 발생으로 학 교별 원격 수업이 이뤄지더라도 소외 되는 학생이 없도록 이번 지원을 전 격 결정했다. 태블릿PC는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이 일괄 구입해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가 해당 학생들에게 재학 기간 중 상시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다. 구는 아울러 관내 40개 학교에 무 선 인터넷 통신망 구축도 지원한다. 태블릿PC 구입(12억 5천만 원)과 무 선 인터넷 통신망 구축(14억 원)에 소 요되는 26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은 서 대문구가 교육경비보조금(구비)으로 100% 지원한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긴급 현안회의 에서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원 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안한 ‘교육복지 대상 학생 태블릿 PC 및 노트북 지원’이 서울시교육청 과 서울시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성 과를 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일 오전 서 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18개 자치
4.15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10과 11 일 양일간에 걸쳐 시행돼 서대문구 선거인 총273,810명 중 77,325명이 투표해 28.24%가 투표에 참여했다. 10일 금요일과 11일 토요일 오전 6 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사전투표는 본선거일에 앞서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또한 미 리 신청할 필요 없이, 전국의 읍·면·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 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도에 의거해 실시됐다. 이날 사전선거 투표장은 입구에서 부터 마스크와 손소독제와 체온검사 를 비롯 심지어 개인별 비닐장갑을 지급 착용케 하는 등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실 시됐다. 특히, 10일 오전 8시30분경 연희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문석 진 구청장은 “더 나은 세상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한 표 한 표를 모아 만들어 가는 것”이 라며 “본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운 분 들은 오늘과 내일 사전 투표일에 소 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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