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카페 폭포와 홍제천 일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23년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창영)가 주최했다. 또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 확대 ▲민선 8기 서대문구 인생케어 복지정책 홍보 및 이해증진 ▲나눔 문화 활성화 ▲복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31개 기관이 40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10명에게 감사장을,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민간, 공공 사회복지사 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국노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자들을 축하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를 비롯한 31개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이 어르신 일자리 홍보, 장애인 인식 개선, 사회적 고립가구 인식 개선 등의 캠페인과 전통 놀이, 환경보호, 방향제 만들기, 우산 수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
올해 상반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 기간 동안 타 지역과 비교해 연세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교통 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3일 오후 2∼4시 창천교회 백주년기념관 맑은내홀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로 차량 통행 업그레이드’ 결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윤상혁 교수는 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이 2023년 9월 4일 자로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연세로 상권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연세로 상권의 2022년 상반기 대비 2023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 증가율은 22.0%로 서울 지역 유사 대학 상권(서울대입구역 –4.1%, 교대역 14.8%, 건대입구역 11.5%)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과 ‘유동 인구 증가율’ 역시 각각 23.0%와 38.6%로 모두 가장 높았다. ▲서울시 전체 ▲서대문구 전체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 증가율을 비교해도 각각 8.2%, 20.3%, 23.0%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비교 대상 지역 3곳은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협의해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회장 최규득)은 지난 18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 제1강의실에서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이사회 및 서대문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서대문구상공회는 2023년도 상반기 활동으로 총회를 통해 최규득 회장의 취임식을 통해 새출발과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중소기업제품 판매전 등 회원사 참여 행사와 회원단합을 위한 골프회와 산악회 활동과 경영지원사업으로 경영상담을 매주 진행했다. 또한 하반기 사업으로 10월에 개강하는 최고경영자과정과 청소년 경제교실, 기관장 초청 간담회로 구청장, 세무서장, 경찰서장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문준검 세무서장 초청간담회를 갖고 서대문세무서의 현황과 관내 기업인들을 위한 서대문세무서의 다양한 지원방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선숙 재산법인세과장은 2023년도 중소기업 세제세정지원 제도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하였고 임원들의 질문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규득 회장은 서대문구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신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디자인글로리아 김순종 대표와 세무법인 다산의 전태호 태표를 수석부회장에 임명하였으며 부회장에 ㈜이품편으시설 비에프 서
안녕하십니까? 구의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호성입니다. 좀 지치네요.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언제부턴가 개회식이 굉장히 오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매번 인사 말씀을 아주 소상히 하시고 구정 돌아가는 일을 잘 밝혀주셔서 좋은데 매번 구정 연설에 가까운 그런 말씀을 듣자니 좀 지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청이 구의회사무국을 감사했죠, 집행부가 자신을 견제 감시하는 구의회를 감사했습니다. 그것도 통보했죠, 일방적으로. 그리고 계획에 없던 감사 계획을 변경해서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서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국 진행이 됐죠. 그것도 굉장히 유감이지만 저는 지난번 임시회 때 우리 구의회에서 의장님을 비롯한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구청이 집행부가 구의회를 감사한 것에 대해 유감은 없이 단지 그로 인해 빚어진 추경예산안 심사가 지연된 것에 대해서만 사과를 하고 마치 구의회가 진짜 무슨 뭐랄까 몽니부린 것처럼 이렇게 사과를 하는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고 우리 지방자치제가 이대로 이렇게 무너지고 있나라는 걱정이 됐습니다. 아무튼 뭐 이렇게 또 진행됐으니 또 어쩌겠습니까. 또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또 다시 새로 뭔가 일은 또 해야죠. 근데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은퇴 이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다’는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0∼12월 열리는 4학기 교육 프로그램은 ‘황경택 작가와 함께하는 에코 드로잉_2기’ 등 59개 강좌로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인생 후반전 새로운 일을 찾는 중장년층을 위해 전직 준비와 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안내하는 ▲다양한 일자리 알아보기 ▲중장년 취업동향과 이력서 작성 ▲면접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이,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자전거 생활정비-기초부터 자격증 준비까지 ▲정원 디자이너 자격증 과정(마스터 가드너)_기초 ▲실버 인지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이 열린다. 등산을 취미로 하는 중장년을 위한 ‘인생 2막 탐구생활: 산과 숲길의 일자리②>도 11월에 다시 마련된다. ‘50+업사이클링을 위한 패션디자이너’가 개설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손만순, 박소영, 민경희, 배선희 등 4명의 전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거북골로 103)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1,623㎡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플레이존과 G라운지 ▲로봇과 블록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는 메타플레이스 ▲3D프린터와 3D펜 장비를 배우고 체험하는 유스테크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촬영 전문공간 G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증강현실 기반 디딤 장비를 통해 E-SPORTS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스포츠존 ▲청소년 자치기구 활용 공간인 동아리실 ▲드럼, 기타,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합주 공간인 밴드스튜디오 ▲대규모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고 댄스 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재울D스테이션이 마련됐다. 이달 13일 현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며 이 센터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8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서대문구 페이스페인팅봉사단’(단장 신성애)은 서대문독립축제 때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문양 등을 그려주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고 서대문 로컬벤처 ‘네안데르’(대표 이동주)는 지난달 홍제천 ‘카페폭포’에서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한 미디어 아트전 ‘일상의 폭포’를 개최했다. ‘㈜201P’(대표 국진우)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기 공연 ‘월간폭포’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손성인)는 수재의연금 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사)샘터사’(샘터홀딩스 대표이사 장형태)는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 도서 343권을 기증했다. ‘신촌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원)은 경로당 3곳에서 냉방기기 세척 봉사활동을 펼쳤고 ‘홍은1동 자율방재단’(단장 양태흥)과 ‘홍은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현철)는 경로당 9곳을 찾아 냉방기 등 각종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수박 나눔을 진행했다. 구는 다양한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해 오고 있다. 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1위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입법, 소통을 위한 기여도를 100% 정량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도전프로젝트와 청년정책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이 갖는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6∼9월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교육 ‘에코-피플(Eco-People)’을 운영했다. 관내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농아인복지관, 경로당 등 13개 기관에서 총 223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자원순환거점 탐방 ▲자원순환 윷놀이로 분리배출 ▲에코다이어리 분리배출 기록 ▲폐자원 활용 무드등 만들기 ▲분리배출 부루마블 등이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험교육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수료 주민을 ‘서대문 에코캠페이너’로 위촉했다. 이들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와 함께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행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첫 실천으로 최근 ‘환경정화 더 줍깅 무브먼트’에 참가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에코피플에 심화반에 참가한 석순영 씨는 “영천시장을 다니며 다회용기에 담아달라는 말을 못 했는데 이젠 용기를 내보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모여 목소리를 내며 환경 보존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분들이 1회용품,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자원순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 결과를 반영해 내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 9건(2억 5,600만 원)을 승인했다. 앞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구청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사업들이 온라인 투표에 상정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투표를 실시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홍보도 실시해 예년보다 많은 총 3,759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집계 결과 ▲버스정류장 비가림막 설치(2,250표) ▲행정차량 내 안전운행을 위한 음주측정장치 설치(1,312표) ▲인왕산 무궁화공원진입로 목재 흙막이 교체(1,305표) 등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승인 사업은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4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하게 하고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도 높이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이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김혜영, 이희원 의원에 대해 <형법>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도중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들은 부당한 물리력을 행사하여 위원장의 정당한 의사진행 권한을 침해하는 초유의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위원장석을 에워싸고 반말과 고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강제로 의사봉을 뺏고, 위원장의 신체를 잡아당기는 등 위협을 가한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중 개최된 교육위원회 소관 안건처리 과정에서 안건의 추가적 논의를 위해 의사를 정리하고 정회를 선포하고자 하는 위원장에 의사진행 발언과 안건상정을 강요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했다. 이후 다수의 위력을 행사해 위원장석을 둘러싸며 폭력과 위협을 가했고, 현재 이 위원장은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며 통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법」과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는 위원회의 대표로서 위원장의 질서 유지와 의사정리 권한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회의장 내 소란·폭력 행위에 대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0일, 서울시가 ‘연희동 721-6번지 일대(이하 홍연시장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함에 지역 시민께 기쁨의 인삿말을 보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홍연시장 일대의 재개발사업은 연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다. 본 의원보다도 무려 8년이나 나이가 많은 홍연아파트는 이제 추억 속에서 편히 잠들고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주택단지로 멋진 도시경관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웃음 섞어 축하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한 안산도시 자연공원 아래 구릉지 일대가 깨끗하고 쾌적하며 무엇보다도 연희동 주민들의 삶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연시장 일대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얻어질 미래를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동진빌라 일대 역시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번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자연경관지구 해제 또한 재건축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깊이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여러 크고 작은 문제로 오랜 시간 정체되었던 연희동 제1구역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e편한세상 서대문’ 아파트가 들어선 홍은1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홍은1구역)에 대해 9월 12일자로 준공인가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홍은1구역(홍은동 104-4일대)은 아파트 6개 동, 481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12월 사용검사 처리 후 정비기반시설(도로, 어린이공원 등) 마무리 공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구청 간 상호 협조 및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온 결과 정비사업 준공인가가 가능했다. 홍은1구역은 2006년 9월 정비구역 지정, 2007년 추진위 승인, 2013년 조합설립인가, 2016년 사업시행인가, 2018년 관리처분인가, 2019년 착공을 거쳐 준공에 이르게 됐다. 구는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는 관내 다른 정비사업장에 대해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최근 ‘서대문형 횡단보도 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간선도로인 거북골로, 모래내로, 세검정로 등의 횡단보도 40곳이다. 기존 횡단보도에도 음향신호기는 설치돼 있지만 일반 보행로의 점자블록 같은 유도 장치가 없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횡단보도 중앙부 도로 표면에 홈을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이 지팡이로 이곳을 접촉해 가며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시각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시설 개선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보행 유도와 미끄럼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보행에 걸림 장애가 없도록 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모두 반영했다. 구는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도 우수 사례로 알릴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사례와 같이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시설물을 관찰하면서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안전한 서대문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20일 오후 3시 서대문구의회 청사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의회 상호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 중이다. 이번 9월 월례회의는 주최구인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을 비롯해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포함한 총 20개 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월례회의는 최동철 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의 환영사 및 이성헌 구청장의 축사, 방문기념품 전달 및 서대문구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자치구의회 상호간의 현안문제를 나누고 목소리를 모아 함께 대처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구의회 의장들이 먼저 나서 강한 협력과 리더십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서대문구의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과 이진삼, 김양희, 박진우 의원이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