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10시 경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는 4.13 총선 최대 이슈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는 서대문갑 후보자인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후보등록부터 나란이 함께 하며 멋진 대결을 다짐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이성헌.우상호 후보는 악수를 나눈 훙 이성헌 후보는 실질적인 결승전이라며 필승을 다짐했으며 우상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 정치생명을 걸었다며 역시 필승을 다짐해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후보들 답게 치열한 공방을 시작했다.
한편, 이성헌. 우상호 두 후보는 연세대학교 81학번 동기로 16대부터 19대까지 네 번의 맞대결을 통해 이성헌 후보가 16대, 18대를 우상호 후보가 17대, 19대를 승맇리 2대2의 동률을 이룬 가운데 두 후보 모두 마지막 대결임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어 현재 이성헌 후보가 여론조사에 약간 앞서있기는 하나 근소한 차이로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녹색당의 김영준 후보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경쟁에 뛰어들어 25일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이종화 후보와 함께 이성헌,우상호 두 후보의 맞대결에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