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4일(금), 인왕시장 앞에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 축제 ‘돌멩이 수프 바자회’를 개최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일회성 판매 행사가 아닌, 지난 3년간 이어져 온 지역 상생의 성과 위에서 확장된 행사로 유진상가, 인왕시장, 포방터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상점·기관이 함께 만드는 바자회 모델을 지역에 처음 개발했고, 후원금을 모금하며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의 자원 기반을 마련했다.
동화 『돌멩이 수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돌멩이 하나를 중심으로 각자의 재료가 모여 따뜻한 수프가 완성되듯, 복지관이 ‘돌멩이’ 역할을 맡고, 자원봉사자, 후원자, 상점, 주민이 함께 정성과 재료를 보태어 나눔을 실현하는 구조로 인왕시장상인회, 유진상가, 포방터시장, 홍제골목형상가 등 전통시장 상인회가 협력하고, 홍은·홍제 지역 내 ‘아름다운 동행가게’ 15곳이 ‘별별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상점들은 직접 부스를 열어 물품을 판매하거나 프리마켓 형태로 기부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자영업자와 골목 가게의 매력을 소개하고,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역시 지역 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익금 배부는 ‘수프 나눔 투표’를 통해 주민이 수익금의 사용처를 직접 선택하는 구조를 도입해 기부금은 ‘고립 가구’, ‘거동 불편 어르신’, ‘1인 가구 청년’ 등 다양한 지원 대상 중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분야에 우선 배분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복지의 방향을 제안하고 선택하는 참여형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은 관장은 “2년 연속으로 인왕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 포방터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바자회로, 앞으로도 지역시장간의 화합과 지역 주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마을과 함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