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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역과 함께 성장할 대표 청년 창업기업 육성

기술창업(기후테크 등), 로컬콘텐츠창업, 임팩트창업 등 3개 분야 창업기업 선발사업화 자금, 창업공간, 투자유치 컨설팅 등 지원..이달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우수 청년기업 육성을 위해 ‘청년벤처 창업기업’을 공모한다.

 

구는 창의적인 청년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3년 미만의 초기 또는 예비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표자가 39세 이하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3개로 기술분야 창업, 로컬콘텐츠 창업, 임팩트 창업 등이다.

 

‘기술분야 창업’은 공공성 기반의 거브테크(Gov Tech), 기후테크, 핀테크 분야를 비롯해 AI/AX, ICT 등의 미래산업 영역까지 지원 가능하다.

 

‘로컬콘텐츠 창업’은 공간 중심의 비즈니스, 브랜딩 등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경우, ‘임팩트창업’은 지역사회변화 및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전체 과정은 국내 대표적인 TIPS(기술창업) 운영기업인 씨엔티테크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며 창업캠프(실천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 IR투자 컨설팅, 데모데이, 최종경연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창업캠프를 거쳐 다음 달 중 10개 사(팀) 내외가 선정되며 이들에게 각각 평균 천만 원 정도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별도 심사를 통해 직접 투자 연계, 2026년도 CES 참가, 기업 입주공간 제공 등의 자격을 부여받는다.

서대문구는 발굴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해 기업의 역량 및 사업 분야에 따라 정책사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제와의 협력으로 서대문구 대표 청년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 오후 3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청년 창업 생태계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만으로도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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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